여행이야기/일본- 오사카

오사카 자유여행 6 - 전망보며 음악듣고 낭만과 스릴 즐기는 HEP FIVE (헵 파이브) 관람차

커피믹스 2016. 2. 12.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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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노지 동물원을 보고 나와 덴노지 지하철역으로 향했다.

해가 슬슬 지기 시작할 시간이라 우메다 스카이 빌딩의 야경을 보러 갈 것이다.

그 전에 다니마치 선 히가시 우메다 역(다이니치 방면) 내려 HEP FIVE 관람차를 탈 계획이다.



 




HEP 는 'HANKYU ENTERTAINMENT PARK' 의 약자로 한큐에서 운영하는 복합 엔터테인먼트 쇼핑몰이다.

HEP FIVE 와 HEP NAVIO 로 나뉘며 HEP FIVE는 젊은 층을 겨냥한  GAP 이나 BEAMS 같은 브랜드가 입점해있으며

대관람차가 있어 오사카 전경을 보려는 관광객이 찾는 곳이다.



지하 1층부터 지상 6층까지는 쇼핑몰이고 7층에는 대관람차와 레스토랑이 있다.

건물가운데 장식물도 눈에 띈다.

고래인지 상어인지 쇼핑몰하고는 안어울리는 듯. 스시를 표현하는 건가?

암튼 눈에는 확실히 띄었다.



엘리베이터에 거의 젊은애들이다.

올라가는 길에 기모노를 입은 젊은애들을 만났다.

알고보니 성년의 날이라고 한다.




엘리베이터에서 바라다 보이는 거리의 모습이 특이하다.

빌딩 사이로 지하철 선로가 여러개 복잡하게 깔려있고 그 아래에 길이 있고 인도가 형성되어 있다.

안전하게 설계되지 않으면 위험해 보이는 구조다.

일본이라 가능한 구조 같다.



관람차를 탄다.

꽤나 컷다. 15분정도 탄다고 한다.

입장료는 500엔인데 오사카 주유패스가 있어 무료다.



관람차가 천천히 올라간다.



발아래 지하철이 지나가고



건물들이 점점 작아진다.



전망은 아주 좋다.



고소공포증이 있다면 좀 문제가 되겟지만.



생각보다 꽤나 높이 올라간다.

조금 무서워지려 한다.ㄷㄷㄷ.



최고 꼭대기 층이다.

바다도 한눈에 들어오고 전망 정말 좋다.

약간의 스릴도 있어 좋다.



hep five 관람차에서 꼭 해야할것이 잇다.

핸드폰을 꺼내 이어폰을 연결해서 음악을 들어야 한다.

우리는 꼭대기 가서 눈치챘는데 미리 알고 가면 음악들으며 풍경감상할 수 있다.덜무섭기도 할거고.

창에는 자세한 전망 설명도 빼먹지 않는다.



관람차에서 내려


우메다로 가기 전 잠시 휴식타임을 갖는다.

뭘 먹을까 하며 지나가는데 눈에 띄는 반가운 파르페다.

우리 90년대엔 성행했는데 아직 일본에는 남아있다.





애들은 생크림과 바나나 핫케잌과 파르페를 시켰다, 


어른들은 간단한 핫케잌을시켰다.

맛있었다, 많이 달지않아 담백한 맛, 역시 일본은 빵이 발달했다~



역시 일본은 파르페도 아주 이쁘게 유혹한다.

일본스러움. 



다른 먹거리도 많았지만 이쯤에서 패스.

어서 우메다 스카이 빌딩 야경보러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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