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전라남도

[담양여행] 겨울에도 너무나 멋있었던 담양 메타세콰이아길

커피믹스 2016. 12. 22.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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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양하면 메타세콰이아길을 빼놓을수 없다.

메타세콰이아길은 진사님들의 필수코스이고 유명관광지로 자리매김한지 오래 되었다.



담양메타세콰이아길은 길가에 주차해도 되고 



근처 메타 프로방스에 주차해도 된다.

메타 프로방스 주차장은 엄청 넓어 주차 걱정은 안해도 된다.

주위 정비 안된곳이 조금 있긴 하지만 그것은 차차 나아질것으로 보인다.















메타세콰이아길에 들어섰다. 그런데 1년전부터인가 2000원의 입장료를 받고 있었다.

담양시에서야 유명해지니까 관람객이 많아지니까 관리차원에서 입장료를 받는다 .



하지만 담양에 와서 메타세콰이아길만 가는거 아니다. 죽녹원도 가고 그 비싼 담양떡갈비도 먹고

 메타프로방스도 가는데 입장료 너무 비싸고 원래대로 없어도 담양관광에 도움이 된다는 생각이 든다.




아무튼 표를 끊고 담양 메타세콰이아길로 들어섰다.

메타세콰이아길은 소문대로 아주 멋진곳이었다.

사실 겨울이라 메타세콰이아 잎이 다 떨어져서 볼게 있을까 했는데 워낙 메타세콰이아 나무가 크고 웅장해서

그런 걱정은 필요없었다.



담양 메타세콰이아길은 봄,여름은 파릇파릇한 초록의 느낌이고 가을은 단풍 든 메타세콰이이 길, 겨울은 갈색 

나뭇가지만 남은 스산한 느낌, 모두다 멋진 곳이었다.

겨울 햇살이 비친 담양 메타세콰이아길은 또 다른 모습이었다.




담양 메타세콰이아길 중간중간에 정자가 많아 쉬엄 쉬엄 즐길수 있다.







메타세콰이아 길은 1970년대 초반 가로수 조성사업으로 시범가로수로 메타세콰이아를 지정하면서 3,4년짜리 묘목을 심은것이 지금은 울창한 가로수로 자라 지금의 모습에 이르렀다.


영화 화려한 휴가에서  영화 도입부에 택시기사 민우(김상경) 가 가로수 사이로 쏟아지는 눈부신 햇살에 행복해하는

모습이 촬영 된 곳이기도 하다.


또한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된 곳이다.






담양 메타세콰이아길 가다보면 하트 모양의 나무 의자가 있다.

메타세콰이아 길이야 어디서 찍어도 멋있지만 하트 모양 포토존이 있어 여기서 사진을 찍으면 될거 같다.

메타세톼이아길에서는 인물 사진이 참 잘 나오는 곳이다.

수직으로 뻗은 메타세콰이아 사이의 단순한 배경이 인물을 부각시켜준다.

프로필 사진이 필요한 사람은 여기에서 찍으면 될거같다.



하트 포토존의 1+1 = ? 라는 문구가 재밌다.

1+1 = 2가 아니라 하나라는 의미일것이다.


담양 메타세콰이아길은 한국의 아름다운 길 이었다는 눈으로 확인한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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