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고싶다... 그 맛집

[경주안압지맛집] 방탄소년단이 왔다 간 경주박물관 맛집 브라운슈가

커피믹스 2017. 5. 18.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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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하면 맛집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요즘  경주여행을  자주 하는데요.

오늘은 분위기 있는 브런치카페에서 식사를 하기로 했습니다.

국립경주박물관을 보고  나와  근처 주차하기 좋고 넓은 마당이 잘 꾸며진 브라운슈가에 들어가 보았습니다.

경주맛집은 기와지붕이라 너무 정감이 가네요.


대문 입구에 있는 빨간 우체통이 우리를 반겨줍니다.

마당도 넓고 정원도 예쁘게 꾸며져 일단 마음이 푸근해집니다.

어서 식사를 마치고 정원을 구경해야겠어요.

카운터에서 음식을 주문합니다.

불고기피자,포테이토피자,팬케이크,카프레제샐러드,각종에이드 등 메뉴가 많습니다.

같이 간 친구가 아점을 먹은 관계로 피자를 시키자니 배가 부를 것 같고 해서 돈까스하나와 음료 두개를 시킵니다.

주문을 하고 나서 보니 카운터 앞에 예쁜 샘플이 많네요.

사고싶은 색깔의 핸드크림도 있고요. 

커피랑 먹기 좋은 초콜렛도 있어요.

집모양 앙증맞은 안내판이 너무 귀여워요.

친구와 수다를 즐기는 동안 음료가 먼저 나왔습니다.

오마이 자몽 에이드,  색깔이 너무 이쁩니다.

자몽맛이 진해서 좋아요.

노란색 로즈마리 파인애플 펀치는 뭐랄까 너무 맛이 부드러워서 개인적으로는 자몽에이드가 좋습니다.


연이어 나온 돈까스입니다.

치즈가 숨어있습니다.

고기 육질도 부드러운 게 맛이 괜찮네요.

딸기가 예쁘게 곁들여져 있고 한끼 때우기에는 좋은 것 같습니다.

돈까스는 예전부터 무난하게 즐겨찾는 메뉴죠.

친구와의 수다는 끊어질 줄 모르고 

커피를 워낙 좋아해서 아이스커피를 한 잔 더 시켰습니다.

더운날의 아이스아메리카노는 정말 최고죠.

배도 부르니 브라운슈가 인테리어 구경에 나섰습니다..

1층내부 모습입니다.

창이 넓어 너른 마당이 다 보이고 해가 많이 들어와서 밝고 화사한 분위기입니다. 


여자들이 좋아하는 꽃이 많아요.


아랫층에도 좌석이 있습니다.

아랫층은 노 키즈 존 이라는 문구 아래에도 꽃이 있습니다.

주인장의 취향이 드러납니다.

작은 소품도 많아 눈길이 많이 가는 카페입니다.

아랫층 공간은 위층과 좀 다르게 심플하고 세련된 느낌입니다.


특히 이 구석자리가 맘에 드네요.

여기서 프르필 사진을 찍으면 예쁘게 나올 것 같아요.


화장실 모습입니다.

빨간문과 하얀 서랍장이 너무 예뻐서 찍었습니다.

제가 가본 카페 화장실중에서 제일 눈에 띄고 이쁜 곳인것 같아요.

브라운 슈가 알고보니 sbs 식사하셨어요? 에 나온 카페네요.


박미선,이승엽등  많은 연예인이 왔다갔네요.

게다가 인기 많은 방탄소년단 도 왔다 갔습니다.

계산을 하고 나가면서 정원구경을 합니다. 

나도 이런 정원을 꾸미고 싶다 생각하면서.

한국전인것과 현대적인 것이 어우러져 새로운 멋이 느껴집니다.



작은 화분과 장독대도 참 이쁩니다.

구석구석 주인장의 세심한 손길이 닿은 카페입니다.

단골로 삼고 싶은 카페입니다.


* 브라운슈가 : 커피 앤 피자 브런치 카페

064 ) 746-0778,  연중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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