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경상북도

울릉도여행,도동항이 한눈에 보이는 독도전망대케이블카

커피믹스 2017. 9. 9.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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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릉도여행 하면 독도를 빼놓을 수 없습니다.

울릉도 여행 첫날은 울릉도 여객터미널이 있는 도동항에서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독도박물관을 관람하고 독도전망케이블카를 타러 갔습니다.



독도전망케이블카는 도동항에서 울릉군청을 지나 위쪽으로 팻말을 따라 걸어가면 도동약수공원 옆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독도전망케이블카 입장료는 일반 7500원, 청소년은 5500원입니다.

울릉도는 화산섬으로 산악이 험준하고 나리분지외에는 평지가 거의 없는 신비의 섬입니다.

3무 5다의 섬입니다. 도둑,공해,뱀이 없고 물,미인,돌,바람,향나무가 많은 섬입니다.

오염되지 않아 여러 생태자원이 살아있는 아름다운 섬입니다. 



평지가 거의 없는 울릉도는 아무래도 높은 곳으로 올라가야 하는 명소가 많습니다.

울릉도 여행은 기본적으로 오르막길을 올라가야 한다는 것, 울릉도 여행의 특징이에요.

독도전망대케이블카도 독도전망을 보기위한 높은 곳에 있는 명소입니다.



빨간색 25인승 케이블카를 타고 독도전망대로 올라갑니다.

제일 앞자리나 뒷자리가 풍경이 멋지구요.

여름에는 창문이 열려 있으니 시원한 산바람이 케이블카 안으로 들어와 땀을 식혀주어 좋습니다.



독도전망대에 도착했습니다.

많은 관광객이 전망대에서 쉬고 있는걸 볼 수 있습니다.

 


독도전망대 상점에는 울릉군 뺏지나 열쇠고리가 있습니다.

독도 티셔츠나 태극기가 있는데 독도에 대한 우리의 간절한 바램이 느껴지는 상품인것 같아요.



독도방향이라는 노란이정표를 바라봅니다.

안개 때문에 독도는 보이지 않지만 뭔가 간절해 지는 마음입니다.



어린아이 둘이 망원경으로 독도전망대를 보려고 하고 있습니다.

독도가 잘 안 보여 실망할 것 같습니다.

  


독도전망대에서 15분정도 더 올라가면 시가지 전망대가 나옵니다.




영차,영차, 독도 전망대 시가지 전망대로 올라갑니다.



시가지전망대에 올라왔습니다.

독도까지는 87.4km 거리라고 하네요.



더 높은 곳이라 도동항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동해 푸른바다가 보이고 얼굴같은 모양 아래에 도동항 여객터미널이 보입니다.




카메라를 조금 더 당겨보니 주택가와 상가들이 다닥다닥 붙은게 보입니다.

행남해안산책로가 위에서 보니 사람 옆모습 같습니다.



오른쪽엔 전망대 같고요.




여기는 위에서 본 독도박물관입니다.



* 도동항 울릉여객터미널



* 도동항에 정박해 있는 배와 자동차들


울릉도 풍경



고깃배가 지나가는 모습도 보였는데 한폭의 그림같습니다.

안개가 끼지 않은 맑은 날에는 독도가 보인다고 하네요.



전망대에서 시원한 풍경에 땀을 식히고 케이블카로 하산합니다.

울릉도에서의 첫 느낌은 자연이 아름다운 섬이라는 것과 독도에 대한 자부심입니다.

여행3일째 아침에 독도를 가는데 처음 보는 독도가 연인과의 첫 만남처럼 설렙니다.

독도 가는 날 날씨가 좋기를 바라면서 다음 일정으로 이동합니다. 


해도사



* 울릉군청에서 주최하는 블로거팸투어를 다녀와서 쓰는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