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경상북도

[청송여행] 노천탕이 있는 솔샘온천이 좋은 청송 대명리조트

커피믹스 2019. 1. 8.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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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름휴가는 1년에 한 번 이상 다니곤 했습니다. 그리고 가을이나 겨울이 되면 이벤트나 팸투어나 아니면 사비를 들여서라도 여행을 다녀오곤 했습니다. 올 해는 이래저래 정신적 육체적으로 바쁘기도 해서 그냥 패스하려고 했는데 지인이 일정이 임박한 청송 대명리조트 숙박권을 준다고 해서 덕분에 시간을 내서 경북 청송 여행도 하고 새로 지어 샤방샤방한 청송 대명리조트에 묵게 되었습니다.



대명리조트는 리조트마다 특색이 있습니다. 청송 대명리조트의 경우에는 주왕산 국립공원이 가까우며 리조트내 솔샘온천이 있다는 것을 들 수 있습니다. 솔샘온천은 히노끼탕과 노천온천이 있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우리는 주왕산 등산 후 청송 대명리조트 솔샘온천에서 온천을 했는데 아주 개운하고 좋았습니다.



해질녘에 청송 대명리조트에 도착했는데 우선 주차장이 많아서 좋았습니다. 새로 지어져 외관이 깨끗합니다. 널찍한 공간이 찾기 편합니다. 주위가 너무 조용하긴 하지만요.




밤에는 대명리조트 청송에 조명이 들어와서 더욱 아름다웠습니다. 조명옷을 입은 나무는 더 따뜻해 보입니다.




평일이라 일부 객실에 손님들이 있는지 불여 켜져 있습니다. 방학이나 주말에는 사람들로 꽉 차겠지요.



1층 프론트 모습입니다. 광이 나는 바닥과 대리석벽입니다. 정면에는 프론트가 있고 오른쪽엔 식당 레스토랑 patio가 있습니다. 리조트 바깥에 식당이 몇 개 있는데 걸어가기는 멀고 해서 patio를 이용하는 사람이 많았습니다. 우리도 솔샘온천을 이용하고 저녁 식사로 patio를 이용했습니다.




프론트 1층 갓 쪽에는 눈오는 주왕산을 표현한 포토존이 있습니다. 주왕산을 20대에 와 봤다고 생각했는데 아마 다른 곳을 가 본것 같습니다. 처음 와 본 주왕산은 명산이고 아름다워 유명한 이유가 있더라구요. 주왕산 코스가 여러개 있는데 쉬운 길이 있어 걷기도 좋았습니다.



우리가 잡은 숙소는 4인 가족용 클린룸입니다. 취사할 일이 없어서 클린룸으로 정했어요. 문을 열면 왼쪽에 좌식방 하나와 욕실이 있고 정면에 작은의자와 탁자가 있고 tv, 경대가 있습니다. 



안으로 들어가면 싱글 침대가 두개 있습니다. 트윈룸이라고 하지요. 대명리조트 가구 깔끔하고 소재가 좋았어요. 클린룸이라 약간 호텔같은 느낌도 납니다.



원목과 가죽이 조화로운 가구 너무 이쁩니다.

제가 좋아하는 색깔과 소재입니다.



tv와 경대도 셋트입니다. 경대 의자가 너무 귀여워요. 참고로 tv는 삼성 스마트 tv입니다. 리모컨이 너무 단순해서 처음엔 짜증을 냈는데 알고보니 스마트 tv더라구요. 나이가 들었는지 요즘 기계 쓰는 감각이 무뎌졌어요. ㅎㅎ.




침대 옆의 공간은 씽크대입니다. 찻잔과 커피포트 커피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싱크대도 너무 심플하고 깔끔한 북유럽풍의 디자인타일이 맘에 듭니다. 아래에 냉장고가 있는데 생수 2개가 있습니다. 필요하면 접시를 빼서 쓰고 주방세제가 있으니 씻어 놓으면 됩니다.



입구의 방입니다. 이 방에는 이불장 혹은 서랍장이 있어요. 서랍장에 옷을 넣어도 되고 이불은 넉넉하게 있습니다.

이 방 크기는 제법 커서 4명이 자도 될 정도의 공간입니다. 



화장실 모습입니다. 브라운 톤의 깔끔한 느낌에 안쪽에는 샤워부스가 있고 세면대 , 비데가 있습니다. 대명리조트 현대적이고 쾌적하네요.

청송 대명리조트는 새로 지어 더욱 더 깔끔합니다.



솔샘온천을 이용하러 가는 지하 1층 복도입니다. 

벽에는 청송 유명관광지를 소개해 놓았습니다.  복도에서 사진을 찍고 싶을 정도로 아름답네요.



솔샘온천 입구입니다. 솔샘온천은 투숙객은 20프로 할인을 해주더라구요. 

가격은 성인 14000원으로 조금 비싼편이지만 노천탕과 히노끼탕이 있다고 하니 좀 끌렸습니다.

나이가 들었는지 아무래도 요즘엔 온천이 좋아지고 있습니다. 노천탕을 처음 이용해 보았는데 공기는 차고 몸은 온천으로

 따뜻하니 너무 상쾌하고 좋았습니다. 수다떨기에도 좋은 노천온천이었습니다.

히노끼탕은 소재 특성상 미끄러우니 조심해야 합니다. 

노천탕은 실내탕을 지나서 가니까 옷을 입고 갈 수가 없습니다.

수건과 비누 샴푸, 물비누는 있지만 나머지 필요한 것들(때타올등등)은 챙겨가는 게 좋습니다. 



이용시간은 6시부터 20시까지입니다. 이용요금은 성인 14000원, 소인 11000입니다. 

자세한 할인은 대명리조트 청송 홈페이지를 참조하세요.


 http://www.daemyungresort.com/daemyung.saupjang.cs.spa.spa_sulsaem.ds/dmparse.d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