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하늘을 날고 싶어했습니다. 그래서 비행기를 발명했고 패러글라이딩같은 익스트림 스포츠에 도전힙니다. 최근에 많이 늘어나고 있는 하늘을 수 있는 가장 대중적인 스포츠는 짚트랙입니다. 산과 산을 연결하거나 바다를 가로지르는 짚트랙은 스릴과 시원한 쾌감을 주는 스포츠입니다.
2019년 10월 24일 부산 근교 진해해양공원에 짚트랙이 개장했습니다. 진해해양공원에 가면 우뚝 솟은 건물이 2개 있는데 회색건물은 진해솔라타워이며 흰 로켓?모양이 99타워입니다. 어찌나 높은지 가까이에서 보면 목이 아플 정도입니다.
99타워 내부입니다. 기다리는 곳입니다. 이 건물에는 cu도 있고 투썸플레이스도 있습니다. 20층에는 전망좋은 레스토랑도 있습니다. 연말모임하기 좋겠죠~ 바깥으로 나가면 짚트랙 타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창원짚트랙 개장기념으로 20프로 할인 이벤트를 하고 있습니다. 또한 수능본다고 수고한 수험생할인으로 50프로 할인 하며 11/15~12/31 (평일에 한함) 수능수험표 지참하면 됩니다. 현장구매는 기다릴 수 있으니 예약것을추천드립니다.
창원짚트랙
창원시 진해의 아름다운 바다를 가르며 섬으로 질주하는 짚트랙, 99미터의 아찔함 엣지워크, 시원한 제트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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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기념 할인도 11월 30일까지 진행되니 할인금액 이용하면 평일기준 단품 36000원, 결합상품 56000원입니다. 할인기회를 잘 이용하는 게 좋겠습니다.
창원짚트랙은 국내최장길이인 1399m로 진해의 시원한 바다풍경을 즐기며 허공을 가릅니다. 진해해양공원이 있는 음지도에서 1.2km 떨어진 소쿠리섬을 연결하며 최고 시속 80km로 공중비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짚트랙을 시원하게 즐기는 사람들이 작은 점처럼 보입니다. 마치 올챙이 같이 생긴것이 짚트랙을 타는 사람들입니다.
보기에는 엄청 무섭게 보이죠?
창원짚트랙을 타보니 처음 올라갈때 출발할때 0.5초 정도 무섭고 그 다음부터는 시원한 바다가 보여 기분도 좋고 해상케이블카 타는 기분이랄까요? 그닥 무섭지 않습니다. 근데 소쿠리섬에 도착하면 돌아올때는 어떻게 올까요?
*제트보트 영상, 빠르고 흔들려서 폰을 계속 들고 있을 수가 없었습니다.
제트보트를 타고 물살을 가르며 신나게 돌아옵니다. 짚트랙 타고 제트보트까지 1석2조입니다. 제트보트는 80~90km 속도로 빠르게 달려 상쾌한 바닷바람에 아주 시원함을 느낄 수가 있죠. 제트보트 커버를 돌때 옆으로 쓰러질 듯 달리기도 하고 어느구간에서는 360도 회전으로 관광객을 즐겁게 해줍니다. 짚트랙과 제트보트 타니 스트레스가 확 날아갑니다.
짚트랙은 비교도 안된다는 엄청나게 무서운 엣지워크를 타러 가볼까요? 아래에서 봐도 정말 무서워보입니다. 엣지워크는 99타워 19층입니다. 짚트랙은 21층입니다.
엣지워크를 위한 오렌지색 옷과 장비를 착용하고 강사님을 따라 엣지워크를 타고 있습니다. 난간에 서서 몸을 공중에 기울이고 한팔 뻗기를 하고 있습니다. 보기만 해도 떨어질까 두려워 줄을 못 놓을 것 같네요. 아래에 보이는 섬은 우도입니다.
이제는 양팔뻗기 자세입니다. 멋집니다. 하늘을 나는 기분이겠죠?
엣지워크 이제 옆으로 서서 한발과 다리를 공중으로 뻗어 봅니다. 눈으로 보면 더 무서울것 같아요.
아 무서워라. 아래가 뚫린 철판 위를 걷기도 힘들텐데 대단하네요.
마지막 단계입니다. 바다쪽으로 허공으로 향하여 몸을 기울이고 양팔뻗기입니다.
엣지워크 가장 멋있는 포즈입니다. 타이타닉이 연상되네요. 하지만 가장 무서운 자세일듯합니다.
엣지워크에서도 창을 통해 짚트랙을 타는 사람들이 보이네요. 여기서 보니 짚트랙이 더 무섭게 보이네요. 섬에서 섬으로 짚트랙타고 여행하는 창원 짚트랙은 돌아올때 제트보트까지 즐기니 스트레스가 확 날아가 버립니다. 부산근교 창원 짚트랙 창원 핫플레이스로 자리잡을 거라는 예감이 듭니다. 짚트랙은 2인 동반도 가능하니 혹시 연인끼리 화해를 하려면 짚트랙을 타면 거의 100프로 화해한다고 하네요~^^. 이번 주말 부산근교 창원 짚트랙 섬타러 가 보는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