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여행의 포인트는 통영다찌와 욕지도였다. 욕지도를 가기 위해 숙소를 통영여객터미널 근처로 잡았는데 욕지도 가는 배가 생각보다 작고 시간이 안맞았다. 직원이 추천하기를 연화도가 수국이 피고 아름답다고 했는데 통영다찌를 먹으면서 검색해보니 삼덕항에서 가면 시간도 덜 걸리고 배시간도 많아서 아침에 삼덕항에서 배를 타고 가기로 했다. 우리는 8시30 배를 탔다. 삼덕항 욕지도 시간표는 다음링크를 참조로 하면 된다. 영동해운 통영 삼덕항에서 욕지도를 직항으로 운항하는 욕지도배편, 욕지도카페리여객선 영동해운입니다. yokjido.or.kr 아침은 숙소에서 포장해 주는 간단한 토스트와 커피로 때우고 욕지도행 배를 탓다. 그렇게 큰 배가 아니라서 걱정을 했는데 이 날은 바다가 정말 잔잔했다. 어제 잠을 잘 못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