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2 4

[강원도 홍천 카페 추천] 인증샷 찍기 좋은 홍천카페 나바지오

부산에서 살다가 지금 양산에서 살고 있는 나는 주 활동무대가 경남이다. 최근 몇년내로 강원도로 여행을 가게 되었다. 강원도는 여름휴가로 삼척, 평창, 춘천을 가보았다. 강원도는 자연이 좋아서 그런지 풍경도 아름답고 음식이 참 맛있었다. 8월에 아들이 군에 입대하면서 강원도 홍천으로 자대배치를 받았다. 훈련이 끝나고 첫 외박을 얼마나 기다렸을까? 우리는 자연스레 홍천으로 여행을 떠나게 되었다. 강원도 홍천은 군부대가 많고 관광도시는 아니었다. 검색해보니 홍천강에서 하는 여름 스포츠나 겨울 스포츠 스키(비발디파크)를 즐기러 많이 가는 곳이었다. 펜션을 잡았고 아들과는 홍천터미널에서 만나기로 했다. 강원도 홍천은 역시나 추웠다. 부산 경남날씨하고는 비교가 안되는 곳이었다. 펜션 아줌마가 아주 친절하셨고 편하게..

[부산 가볼만한곳] 금빛노을브릿지 걸어서 구포시장 나들이

길을 나서면 새로운 것이 보인다. 몇달 전 구포시장 쪽을 지나오는데 색다른 다리가 보였다. 차를 운전하는 중이라 어디서 어떻게 가는지 잘 몰랐는데 가봐야지 했던 곳이다. 이 다리의 이름은 금빛노을브릿지다. 노을이 이쁜 다리여서 이름이 그렇게 지어진것 같다. 이 다리는 화명생태공원과 구포시장 입구를 연결하고 있다. 화명생태공원에 차를 주차하고 금빛노을브릿지를 지나서 구포시장을 다녀오기로 했다. 금빛노을브릿지와 가장 가까운 주차장은 화명생태공원 야구주차장이다. 야구주차장에 차를 주차하니 아름다운 동백이 피어있다. 동백나무가 가로수로 심어져 있어서 동백꽃을 사진에 많이 담아왔다. 카톡 프로필에 저장했다. 동백꽃은 겨울에 피는 가장 화려한 꽃인것 같다. 꽃이 져서 바닥에 쌓여있는 모습은 운치가 있다. 야구주차장..

[거제가볼만한곳] 겨울방학에 가볼만한 거제 정글돔 식물원

거제도는 부산에서 가까워서 자주 가게 된다. 거제도는 제주도 다음으로 많이 가게 되는 아름다운 도시인것 같다. 다만 아쉬운것 하나는 거가대교 통행료가 1만원으로 너무 비싸다는 거다. 통행료만 저렴해도 더 자주 왔다갔다할텐데 말이다. 거제 정글돔 식물원이 2020년 1월 17일 개장했다. 오픈했다고 한지 얼마 안된것 같은데 많은 벌써 2년이 지났다. 2022년 10월 15일, 가을이지만 낮의 날씨는 여름같은 요상한 날씨였다. 거제 여행 첫 코스로 거제정글돔 식물원에 갔다. 정글돔의 유리 온실건물이 딱 보였다. 우주선 같기도 한 멋있는 건물이었다. 거제 정글돔에 입장하면 보이는 포토존이다. 'welcome to the jungle' 여기서 거의 인증샷을 찍는다. 초록바탕이라 사진이 아주 잘 나온다. 식물원 ..

[포항 가볼만한 곳] 은근 무서운 포항 스페이스 워크

한달에 한번씩 대학 친구를 만난다. 11월에는 친구가 운영하는 부동산에 가기로 했는데 친구가 갑자기 포항 스페이스 워크 안 가봤으면 가보자고 해서 바로 포항으로 방향을 틀었다. 예전부터 스페이스 워크 가고 싶었는데 이래저래 미루어지고 있었는데 이번 기회에 갑자기 가보게 되었다. 스페이스 워크는 환호공원 안에 있다. 환호공원 주자장에 주차를 하고 스페이스 워크를 향하여 걸어가다 보면 포항시립미술관이 있다. 시립미술관은 스페이스 워크를 보고 내려오는 길에 볼 생각이다. 미술관 앞 잔디에는 작품이 전시되어 있다. 환호공원은 공기도 좋고 산책하고 즐기기에 좋다. 스페이스 워크를 보러 가는 길에도 작품이 전시되어 있다. 가을의 환호공원은 느긋하고 아름다운 풍경을 자아낸다. 조금 올라가다 보니 영어로 스페이스 워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