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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삼겹살 존까지 있는 넓고 쾌적한 창원NC파크(창원마산야구장)

2019년 3월 18일 창원NC파크 개장식이 있었습니다. 개장전 3월 15일에 창원시에서 창원NC파크 사전개방 팸투어가 있어 다녀왔습니다. 창원NC파크 마산구장은 짓기 전부터 아주 멋지게 편리하게 지을거라는 기사가 많았는데요. 완성된 창원NC파크는 소문대로 크고 편리하고 멋진 야구장이었습니다. 그라운드부터 관람을 시작했습니다. 그물망이 촘촘합니다. 좌석의 경사가 완만해서 다니기 편리하고 1층의 경우에는 야구공으로부터 아주 안전한 자리입니다. 부산 사직야구장을 떠올리니까 더욱 비교가 되는군요. 완만한 곡선에 많은 좌석이 쫙 펼쳐져 있습니다. 선수들이 쉬는 공간인데 그라운드와의 높이 차이가 그리 많지 않습니다. 앞자리는 거의 그라운드와 같은 높이입니다. 2층으로 올라와서 야구장을 본 모습입니다. 전체적으로 ..

[서울여행] 사람구경반 카페구경반이었던 익선동 한옥마을 나들이

방학은 아이들에게는 휴식의 시간이지만 엄마인 나에게는 긴 시간입니다. 애들이 커서 잔손 갈일은 별로 없지만 삼시세끼를 책임져야 하기 때문에 아무래도 신경이 쓰이는 건 사실입니다. 이제 2년만 더 하면 성인이 되니까 밥으로부터 해방입니다. 밥으로부터 해방되면 내 삶의 시간이 더 많아집니다 ㅎㅎ. 2월 방학에 가족여행지로 서울을 택했습니다. 둘째가 여름부터 서울에 가고 싶다고 한 말을 잘 담아 두었다가 서울행 여행을 결정했습니다. 국내여행은 준비가 그닥 많이 필요하진 않습니다. 반나절 정도 어디갈지 대충 정해 놓고 숙소를 잡아두면 되죠. 숙소는 아고다앱에서 리뷰가 좋은 곳으로 정했습니다. 동대문 근처 에이큐브호텔로 정했는데 가격도 괜찮고 공간도 좋고 깨끗하고 조식도 나와서 아이들도 우리도 모두 만족했습니다...

[경북청송여행]신비로운 반영을 만들어내는 청송 주산지

주위친구들 중에 해마다 사주나 철학을 보는 친구들이 있습니다. 나는 사주를 보는 편은 아닌데 나이가 들면서 사주 팔자가 있다는 생각이 많아집니다. 물론 노력하면 상황이 좋아지긴 하겠지만 기본적인 틀 안에서 인 것 같습니다. 사주에 물이 돈이라고 했던거 같기도 하고 사람이라고 하기도 했던 것 같습니다. 나는 강을 바라보는 풍경이 좋았습니다. (생각해 보면 보통 사람들은 강을 보고 평안함을 느낄 것 같습니다} .블로그 기자하면서 사진을 많이 찍으러 다니는데 저수지가 왠지 좋아서 저수지 기사를 많이 쓴 기억이 납니다. 그래서 어느 저수지는 주소가 정확히 나오지 않아서 한참을 헤메고 어느 농촌마을을 빙빙 돌았던 기억도 있습니다. 실제 농사를 많이 짓던 우리 민족은 저수지를 많이 만들었고 요긴하게 활용했습니다. ..

[청송한옥체험] 따뜻한 한옥 감성 느껴보는 청송 심부자 송소고택

외국여행을 할때 그 나라의 오래된 건축물을 여행코스에 넣습니다. 세련되었는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우선 감탄부터 하게 되죠. 우와 ~ 건물이 어떻게 저렇게 생겼지? 오래되고 때묻었지만 거기서 풍겨나는 아우라를 우리는 첫 눈에 느껴버리고 맙니다. 국내여행에서도 고택에 대한 느낌은 똑같습니다. 그 이유는 고택에 쌓여진 세월과 인간의 온기를 느끼기 때문입니다. 얼마전 여행 간 경북 청송에는 송소고택이 있습니다. 송소고택이라고 했을 때 국악인 송소희가 떠올랐습니다. 국악과 고택이 어울리기도 하고 송소희와 송소 두글자가 겹치니까요. ㅎㅎ. 경북 청송에서 유명한 곳이 어디냐고 묻는다면 청송 주왕산이라고 말합니다. 주왕산은 참 독특하고 아름다운 산이더군요. 특히 단풍철이면 등산객들로 붐비는 주왕산은 아주 색다르고 아름..

[청송여행] 노천탕이 있는 솔샘온천이 좋은 청송 대명리조트

여름휴가는 1년에 한 번 이상 다니곤 했습니다. 그리고 가을이나 겨울이 되면 이벤트나 팸투어나 아니면 사비를 들여서라도 여행을 다녀오곤 했습니다. 올 해는 이래저래 정신적 육체적으로 바쁘기도 해서 그냥 패스하려고 했는데 지인이 일정이 임박한 청송 대명리조트 숙박권을 준다고 해서 덕분에 시간을 내서 경북 청송 여행도 하고 새로 지어 샤방샤방한 청송 대명리조트에 묵게 되었습니다. 대명리조트는 리조트마다 특색이 있습니다. 청송 대명리조트의 경우에는 주왕산 국립공원이 가까우며 리조트내 솔샘온천이 있다는 것을 들 수 있습니다. 솔샘온천은 히노끼탕과 노천온천이 있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우리는 주왕산 등산 후 청송 대명리조트 솔샘온천에서 온천을 했는데 아주 개운하고 좋았습니다. 해질녘에 청송 대명리조트에 도착했는데 ..

[청송카페추천] 마당이 이쁜 송소고택 옆 한옥카페 백일홍 카페

카페 좋아하시죠 ? 언제부터인가 인테리어가 이쁜 카페를 찾아 다니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입소문 타고 맛집 멋집을 찾아갔다면 요즘엔 sns를 보고 찾아갑니다. 네이버나 다음 등의 포털도 한 몫하고 있습니다. 하루가 다르게 생기는 카페는 유행에 민감한 한국사람에게 친구나 연인들이 가보고 싶은 또 다른 장소입니다. 일본여행에서 놀랐던 것은 우리나라처럼 카페가 많이 없다는 거였어요. 오사카 신사이바시 거리를 거니는데 점심도 먹었겠다 커피한잔하며 쉬고 싶어서 카페를 찾았지만 눈에 잘 띄지 않았습니다. 우리나라는 시내에 조금만 걸어가면 너무 많이 나오는 카페가 신사이바시에서는 한참을 찾아서 스타벅스와 개인이 하는 카페가 있었다는 거죠. 그래서 둘 중에 개인이 하는 카페에 들어갔는데 아메리카노가 머그잔에 나오지 않고..

[부산상설전시] 삼정더파크와 본다빈치 스퀘어 부산 연계할인 한다.

얼마 전 지인들 모임에 갔더니 어느분이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 그림이 프린트 된 천가방을 들고 있었습니다. 예전엔 아무생각없이 보았을 그 고흐의 그림 프린트가 반고흐빌리지전을 갔다왔다고 더욱 친근하게 다가왔습니다. 지인도 가방이 아주 편하다면서 잘 들고 다닌다고 했습니다. 전시회가 뭐라고 제목도 기억나서 약간 기분 좋았었습니다. 문화생활은 찾아서 하는 거죠. 게다가 부산 기장에 생긴 본다빈치 스퀘어 부산 덕분에 고전그림을 새롭게 그렇지만 환상적이고 흥미롭게 접근할 수 있어 좋은 것 같습니다. 고흐가 얼마나 많은 그림들을 남겼는지 다양한 사람들의 초상화를 생동감 있게 다양한 색채로 남겼습니다.색깔을 맘대로 요리하는 것 같네요. 반고흐빌리지전과 감성사진관이 열리는 본다빈치와 삼정더파크가 연계할인을 진행하고 ..

[부산전시회] 부산상설전시관 본다빈치스퀘어 부산 아세요?

얼마전 TV 영화 소개하는 프로그램에서 러빙 빈센트를 소개하더군요. MC가 패널에게 질문을 했습니다. "고흐 좋아하세요?" 시청하고 있던 나는 즉각 반응하며 대답했습니다. '반 고흐 싫어하는 사람있나요?" . 패널도 반 고흐 싫어하는 사람있냐고 똑같이 답했습니다. 그렇습니다. 반 고흐는 가장 알려진 천재화가이며 그의 그림은 색채가 아주 아름답다고 느낍니다. 부산 기장은 아름다운 관광지죠. 바다를 끼고 있는 아름다운 자연으로 맛있는 식당, 호텔, 분위기 좋은 카페, 그리고 기장시장까지 놀러가기 좋은 곳입니다. 동부산관광단지가 조성되어 관광객들이 더 편하게 다가올 수 있죠. 게다가 동부산 롯데몰 근처에 본다빈치 스퀘어 부산이 생겼답니다. 여기서 컨버전스 아트 반고흐 빌리지전과 감성사진관이 2018년 10월 ..

[삼국지전 오픈 예정] 11월 30일 본다빈치 삼국지전 [내 이름은 초선이라고 해]이 온다.

반고흐빌리지전, 감성사진관의 컨버전스아트전시가 본다빈치 스퀘어 부산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컨버전스아트는 색다른 경험이었는데요. 서울 본다빈치뮤지엄 능동점의 11월 모네전 종료후 11월 30일 새로운 전시 삼국지전이 열린다고 합니다. 삼국지전은 의 이름으로 전시가 열릴 예정입니다. 삼국지는 우리모두에게 익숙한 스테디셀러입니다. 유비,관우,장비, 조조 등의 인물을 떠올려 볼 수 있는 삼국지는 고전중의 고전으로 영화,드라마,다양한 형태의 게임으로까지 전 세계에 패러디되었습니다. 삼국지를 본다빈치(주)가 움직이는 애니메이션,컨버전스 미디어 아트로 만들어 진다고 하니 재밌고 아름다울 것 같아 기대가 됩니다. 삼국지전은 매해 1800만명 이상 방문하는 중국 유일 최고의 삼국지 박물관 청두 무후사의 학예사 및 관계자..

[부산당일치기 데이트코스 추천] 해동 용궁사,본다빈치 스퀘어 부산

요즘 날씨가 너무 좋아서 바깥나들이 하기 좋습니다.하루 당일치기로 부산 기장군 나들이 가려면 어디가 좋을까요? 최근에 새로 생긴 부산 동부산 롯데몰 근처 본다빈치 스퀘어에서 반고흐빌리지전과 감성사진관을 보고 가까운 해동용궁사를 방문하는것을 추천해 드립니다.본다빈치 스퀘어 부산에서 해동 용궁사까지는 차로는 5분거리이며도보로는 20분이 걸립니다.기장 바다 구경하면서 산책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본다빈치 스퀘어 부산 1층 로비에서는 스티브잡스를 만날 수 있습니다.금방이라도 말을 걸 것 같은 밀랍인형입니다. 2층으로 올라가면 반고흐 빌리지전과 감성사진관전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반고흐빌리지전과 감성사진관 티켓요금은 15000원입니다.하진만 지금 고흐전과 감성사진관 원데이프리패스가 성인정가 20000원, ..

[부산이색데이트코스] 부산최초 컨버전스 아트 본다빈치 스퀘어 부산전시 보고 아홉산숲에서 힐링하자

부산 기장군은 부산 지역중에서도 예쁜 바다와 자연이 좋아 가볼만한 곳이 많은 곳입니다. 관광으로 좋은 기장군 동부산 롯데몰 근처에 2018년 10월 6일 본다빈치 스퀘어 부산이 새로 생겼답니다. 본다빈치 스퀘어 부산에서는 부산 최초로 컨버전스 아트전시가 열리고 있습니다. 컨버전스 아트전시는 예술작품을 it와 접목해서 색다른 방식으로 예술작품을 표현하는 아트입니다. 그래서 작품은 평면에 머무르지 않고 빛과 음악으로 새롭게 해석됩니다. 지금 본다빈치 스퀘어 부산에서 열리고 있는 전시는 반고흐 빌리지전과 감성사진관입니다. 부산 데이트코스로도 아주 좋은 장소입니다. 먼저 본다빈치스퀘어 부산을 돌아볼께요. 실외에는 르느와르와 조형물이 있어 사진을 찍어 볼 수 있어요. 반고흐빌리지가 열리는 본다빈치 스퀘어 2층으로..

[부산전시] 인스타 사진 찍기 좋은 예쁜 색감의 감성사진관

우리는 매일 꿈을 꾸며 삽니다. 그 꿈은 어릴때는 거의 매일 미래를 꿈꾸었고 어른이 되고 난 후에는 꿈이라기 보다는 가까운 현실의 작은 바램 같은 것을 꿈꾸며 혹은 꿈조차 꾸지 않는 시간들도 많습니다. 저도 꿈을 꾼지 오래된 것 같은데요. 꿈을 꿀 수 있는 감성을 자극하는 감성사진관 전시가 있다고 해서 가보았습니다. 부산 기장 롯데 동부산몰 근처 부산 본다빈치 스퀘어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부산 본다빈치 스퀘어 건물 감성사진관 내부는 커다란 책을 펼쳐놓은 듯한 공간구조입니다. 파트1 ,2,3,4,5로 나뉘어 우리는 그 책장속으로 들어가 보는거죠. 뫼비우스의 띠, 인생의 초콜릿, 별 내리는 밤, 각각의 내용이 어떤건지 궁금하네요. 감성사진관 전시장에 들어서면 한쪽 벽면에는 거울이 있습니다. 나를 먼저 들여다..

[부산전시]반고흐의 삶이 녹아 있는 본다빈치스퀘어 부산 반고흐 빌리지전

화가 반 고흐는 19세기 후반 네덜란드 후기 인상주의 화가로 해바라기가 있는 정물, 귀를 자른 자화상, 별이 빛나는 밤에 등으로 우리들에게 잘 알려져 있습니다. 고흐의 그림 해바라기가 있는 정물은 너무 유명하며 귀를 자른 이야기는 반 고흐를 대표하는 스토리입니다. 고흐의 해바라기가 있는 정물을 보았을때 해바라기의 노랑색이 아주 겅렬했으며 해바라기가 튀어 나올것 같았습니다. 그러면서도 따뜻한 터치가 느껴지는 고흐의 그림은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그림이었죠. 이런 고흐 그림을 실컷 볼 수 있는 전시가 부산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2018년 10월 6일부터 본다빈치스퀘어 부산에서 반고흐 빌리지전이 열리고 있습니다. 본다빈치스퀘어 부산에서 열리는 반고흐빌리지전은 원화를 감상하는 전시가 아니고 컨버전스아트 전시입..

[밀양맛집] 색감 좋고 건강한 오방색 연잎밥이 있는 다로 전통찻집

밀양에는 1달에 한번 정도 사진을 찍으러 갑니다. 밀양시장 근처에서 업무를 보고 잠시 차를 마실 곳을 찾다가 다로 전통찻집을 알게 되었습니다. 여기 대추차와 오미자차가 너무 예쁘고 건강한 맛이어서 단골이 되었습니다. 주문한 차를 마시고 나면 후식으로 맑은 차를 더 주는 것도 참 좋았습니다. 전통차 다로는 밀양관아 건너편 2층에 있습니다. 1층에는 관아횟집이 있습니다. 입구에는 예쁜 양초가 담겨있고 연꽃 그림과 시가 글귀가 쓰여져 있습니다. 저번 보다 조금씩 장식이 바뀌어 있네요. 가을이 다가오니 좀 더 따뜻한 느낌입니다. 카페에 들어서면 한 켠엔 다기류가 진열되어 있고 단체석부터 좌식방, 4인석까지 다양한 좌석이 있습니다. 전체적인 느낌은 편안하면서 동양적인 느낌이에요. 종이등 액자 꽃 책들이 어우러져 ..

[강원도 여행] 화려한 조명 터널 지나며 바다 전망 보는 삼척해양레일바이크

이번 강원도 여행 2일차 아점을 먹고 한 일은 용화해수욕장에서 삼척해양레일바이크를 타는 거였습니다. 레일바이크는 더운 여름에 타는 건 고역일까? 걱정이 들어도 언제 또 삼척에 올지 모르니 삼척 레일바이크를 선택했습니다. 삼척 레일바이크는 용화정거장에서 궁촌정거장 혹은 궁촌정거장에서 용화정거장까지 1시간정도 바이크를 탑승합니다. 도착지에서는 셔틀버스로 원래 탑승지로 이동합니다. 우리는 용화정거장에서 궁촌정거장까지 이동했습니다. 먼저 나타난 구간은 바다가 보이는 소나무숲이었죠. 그늘이 있어 시원했고 바다전망이 좋았습니다. 강원도 삼척 투명하고 맑은 바다를 구경하면서 달립니다. 스노쿨링하는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보이네요. 햇빛에 더욱 투명해진 바다는 바위의 바다 아래에 위치한 부분을 다 보여줍니다. *용화해수욕..

[강원도 여행] 바닷물이 투명한 강원도 삼척 용화해변

이번 여름 휴가는 경상남도를 떠나서 강원도 삼척 용화해수욕장에서 보냈습니다. 강원도가 아주 멀다고 생각했는데 강원도 삼척은 생각보다 가까웠습니다. 말로만 듣던 동해 7번국도를 따라 올라갔더니 어느새 강원도 삼척이더라구요. 동해 7번국도에서 만난 영덕, 울진풍경은 아름다워서 다음에 또 가보고 싶은 곳으로 찜을 해 두었습니다. 오전에 출발해서 삼척에 12시경 도착을 해서 유명맛집에서 장칼국수를 먹고 용화해변 근처 숙소에 갔습니다. 장칼국수는 생각보다 입에 안 맞았고 감자전은 채썬 감자를 구워 주는 게 아니라 감자 갈은 것을 구워주는 거였는데 간이 안맞았어요. 집에서 감자 갈은 것을 한번씩 구워먹는데 제가 한 것이 훨씬 맛있었어요. 숙소는 아늑한 펜션으로 나무로 지어진 펜션이었습니다. 숙소에 짐을 풀고 근처 ..

창원만의 독특한 관광역사컨텐츠 만들겠다는 허성무 창원시장(블로거 간담회)

9월이 되니 폭염이 사그라들고 아침 저녁에는 시원한 바람이 불어 조금씩 가을이 다가 오는 것을 느낄수 있습니다. 낮은 아직 뜨겁지만 에어컨을 안켜도 견딜 수 있으니 정말 감사한 일입니다. 계절이 바뀌면 새로운 계획들을 하게 되죠. 새로운 시작을 하는 허성무 창원시장은 9월 3일 파워블로거 초청 SNS 시정간담회를 가졌습니다. 1대1로 블로거가 묻고 허성무 시장이 답하는 형식의 간담회입니다. 저도 초청되어 간담회에 참석했습니다. 조금 일찍 도착해서 준비한 질문지를 체크했습니다. 물과 음료수와 필기구 메모지 그리고 마이크가 준비되어 있네요. 닉네임과 이름을 같이 적어 놓았습니다. 블로그니까 닉네임이 중요하겠죠. 사회자도 커피믹스 김성자님이라고 호명해 주었어요. 검색으로 닉네임 커피믹스는 검색이 잘 안되는데 ..

[하동여행] 문화재가 많이 보존되어 있는 지리산 쌍계사

이번 여름 하동여행에서 쌍계사를 방문했습니다. 쌍계사 불일폭포를 가려 했으나 폭염이 너무 심한데 쌍계사에서 걸어서 1.5 km를 올라가야 해서 포기하고 쌍계사만 보았습니다. 쌍계사 일주문은 아주 화려한것 같습니다. 삼신산쌍계사 라고 적혀 있습니다.쌍계사 일주문 뒤로 여러 개 문이 보입니다. 금강문,천왕문,팔영루를 거쳐야 비로소 대웅전으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일주문은 속세를 벗어나 부처의 세계로 들어서는 첫 관문으로 항상 한결같은 마음으로 수도하고 교화하라는 뜻으로 세운 문입니다. 이 문은 1641년(인조 19)에 벽암스님이 지었다고 하며 1977년에 고산스님에 의해 중수되었습니다. 쌍계사 일주문은 겹처마로 이루어진 다포계 팔작지붕 건물입니다. 처마를 받쳐주는 기둥머리의 장식은 역삼각형의 거대한 모습을 ..

[하동여행] 최참판댁 보고 박경리 문학관 보고

하동 최참판댁이 너무 아름다운 한옥이어서 좋았습니다. 하동 악양 들판이 내려다 보이는 뷰는 최고였지요. 최참판댁 조금 위쪽으로는 소설 토지의 박경리 문학관이 있습니다. 박경리 문학관의 전경입니다. 뒤 쪽으로는 산이 보이는 ㄱ자 모양의 한옥이 박경리 문학관입니다. 박경리 문학관은 2016년 5월 4일 개관되었고 2004년 문을 열었던 평사리문학관은 세미나동으로 단장해 다양한 문학행사와 체험공간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마당에는 박경리의 동상이 있는데요.책을 들고 있는 박경리 소설가의 모습이 아주 생생하게 표현되어 있네요.소설가 박경리는 음력 1926년 10월 28일 통영에서 태어났고 진주여고와 수도여자사범대학을 졸업하고 학교와 신문사, 은행 등에 근무하며 습작을 했습니다. 1955년 김동리의 추천을 받아 단..

[하동여행] 하동 최참판댁 사랑채 뷰가 최고

하동 최참판댁 매표소에서 표를 끊고 들어가면 한옥으로 된 가게들이 길가에 들어서 있습니다. 최참판댁 입장료는 어른 2000원 어린이 1000원 청소년은 1500원입니다.하동 최참판댁은 오르막길을 제법 올라가야 도착할 수 있습니다. 음식점도 있고 악세사리 가게도 있고 천연염색 가게가 있는데 서희와 길상이라는 가게 이름은 소설 토지에 등장하는 주인공 서희와 길상이입니다. 감물로 염색된 다양한 모자가 진열되어 있습니다. 날씨가 너무 더워 자꾸 눈길이 가는 모자입니다. 날씨가 너무 뜨거워서 얼음물을 하나 사서 목을 축이면서 올라갔습니다. 그렇지 않고서는 한 발짝도 가기 어려운 폭염이었죠. 한참을 올라오니 최참판댁 표지판이 나오고 초가집이 보입니다. 최참판댁의 등장인물 중 칠성이, 임이네, 강봉기.두리네 등등 의..

[하동여행] 화개장터에서 조영남 동상을 보다

경상도와 전라도를 가로지르는 섬진강 줄기따라 화개장터엔~~~이런 가사가 우리 귀에 상당히 익숙하지?맞아~ 조영남이 부른 화개장터의 가사야. 이번 여름에 화개장터에 가보았어~화개장터는 정비가 되어 있었어~ 옛 느낌의 초가집모양으로 되어 있었어~초가집의 상가가 여러군데 있었지.여기가 현재의 화개장터야.화개장터에는 조영남의 동상이 설치되어 있어.사람들은 조영남 옆에 앉아서 사진을 찍어 보곤하지. 화개장터를 알리는 주춧돌이야.조영남 작사,작곡의 화개장터 가사가 쓰여 있어. 이건 장터의 보부상?상인을 재현한 것일테고~ 우리는 와이파이가 빵빵한 장터국밥에서 점심을 해결했어.1박2일에 나왔다는 장터국밥은 메뉴가 아주 다양했지.밀면, 비빔밥, 소고기국밥 등등. 간단하게 배를 채우기 괜찮았어. 화개장터에는 팔각정도 있어..

2018세계사격선수권대회가 열리는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짜릿한 사격을

올 여름은 더워도 너무 덥습니다. 에어컨 없이 견디기 어려운 여름입니다. 이 뜨거운 여름이 슬슬 기운을 잃어 갈 무렵에 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가 열린다고 합니다. 2018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는 2018년 8월 31일부터 9월 15일까지 열립니다. 지난 7월 31일에 창원시 블로그 기자단 팸투어로 창원국제사격장을 방문하였습니다. 사격 말만 들어도 짜릿한 단어인데요. 목표를 명중한다는 사격은 참 심장이 뛰는 스포츠인것 같습니다. 백발백중이면 이미 신의 경지에 도달한거죠. 창원국제사격장에 들어서면 백발백중의 표지석이 눈에 들어옵니다. 창원국제사격장은 산탄총사격장, 50m 사격장, 25m 사격장, 10m 사격장, 결선사격장, 관광사격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일반인들이 체험할 수 있는 곳은 관광사격장과 산탄총관광..

[하동카페추천] 화려한 화투 그림이 넘쳐나는 조영남 화개장터갤러리카페

2년전이었나 하동을 뺀질나게 돌아다녔었지.그나마 블로그의 정점이라고 할만할때로 잘 나갈때였어. 요즘은 젊은애들이 치고 올라오기도 해서 하향기라고 할수 있지. 파워블로거 말고 나머지 블로그는 다 똑같아.세상 모든 이치가 똑같아.유명한 연예인말고는 수입도 그렇고 주목도도 그렇잖아? 공부잘하는 1프로 말고는 유튜버 1프로 말고는 수면위에 떠오르지 않는다는 거.그게 세상이치야.그건 그렇고 이번 2018년 7월에는 물놀이 하러 하동에 왔지.하동 계곡물은 진짜 깨끗하더라.지리산 물이라서 그런지 참 깨끗하고 적당히 깊은 곳도 많고 하동이 참 매력적이야.종종 오기로 했어.하동여행 둘째날 물놀이 하기전에 몇군데 돌아보기로 했지.하동 화개장터는 너무 유명해서 다들 아는 곳이지?화개장터 공영주차장 입구에 독특한 팻말이 보이..

[제주 동부여행 추천] 빨간머리앤이 살 것 같은 조천 스위스마을

제주여행에서 서귀포를 주로 다녔는데 마지막날 제주 동부 몇 군데를 다녀오기로 했다. 성산일출봉을 갔다 오면서 만장굴을 들렀고 조천읍에 있는 스위스마을에 다녀오기로 했다. 조천 스위스마을에 도착했다. 스위스마을은 오렌지색, 노란색 원색의 알록달록한 건물이 들어서 있었다.스위스는 안가봤지만 스위스를 추정할 수 있는 이국적인 마을이었다. 담양 프로방스 마을 풍의 마을인 것이다. 나는 알록달록한 색감을 아주 좋아한다. 밝은 에너지가 느껴져서 좋다. 조천 스위스마을은 사진도 예쁘게 나온다. 아직 유아기를 벗어나지 못한 아이처럼 알록달록한 색감은 너무 좋다. 조천 스위스마을 전체도 좋지만 입구의 큰 나무가 있고 흰 나무의자와 파란 나무의자가 있고 빨강 노랑 파랑 이정표가 있는 이 풍경은 2018년 풍경사진중에 제일..

[제주여행 추천] 점점 진해지는 에메랄드 빛 바다 함덕 서우봉 해변

3일차 점심때쯤에 함덕해수욕장에 도착했다. 제주의 대표음식인 고기국수를 먹고 싶었던지라 함덕해수욕장 어느 고기국수집에서 고기국수를 먹었다. 이 메뉴는 몸국이라고 돼지국밥 비슷한데 모자반도 같이 끓인거라고 했다. 걸쭉하고 진한맛이 좋았다. 모자반의 끈기가 나와 아주 걸쭉했다. 몸에도 좋을 메뉴였다. 고기국수가 나왔다. 돼지국밥 보다 옅은 국물에 돔배고기가 올라간 것으로 육수가 구수했다. 나름 입에 맞았다. 고기국수 육수가 싫은 사람은 멸치고기국수를 시켰는데 멸치육수에 돔베고기를 올린 것이다. 배도 부르겠다 함덕 서우봉 해변으로 갔다. 에메랄드 빛 바다가 눈앞에 펼쳐져 있었다.그냥 넋을 잃게 되는 아름다운 제주, 이래서 제주도에 오는거다. 가까이서 보니 에메랄드 바다는 더 빛을 발한다. 함덕해수욕장은 흰 고..

[제주 여행 추천] 초록의 감성뿜뿜 성산일출봉

제주여행에서 첫날 계획시 성산일출봉은 가지 않으려고 했었다. 신혼여행으로 가 본 곳이라 그랬는데 3일차 원래 비행기 시간이 오전이었다가 다시 밤늦은 표로 바꾸어서 시간이 많이 남아 다시 성산일출봉을 가보기로 했다. 멀리서 보이는 성산일출봉이다. 초록 잔디로 뒤덮인 해안가에 우뚝 솟은 성산일출봉이 어린왕자에서 보아뱀이 소를 잡아먹은 풍경같기도 하다. 어린왕자가 중절모라고도 표현했었던 그 모습같다. 성산일출봉 입구는 예전에 내가 간 곳이 아닌것 같았다. 성산일출봉 입구가 이렇게 넓었었나? 세월이 많이 흘러 잘 기억이 나지 않는데 많이 바뀐것 같다. 예전에 내가 올라 간 곳은 돌담계단이었던것 같은데 이렇게 완만한 곳이 있었나? 아무튼 그때 보다 성산일출봉이 더 커다랗게 다가왔다. 입구주차장에 겨우 차를 대고 ..

[꽃풍경 사진] 함안연꽃테마파크 연꽃 미리 가보았다.

지금 연꽃이 피기 시작하는 계절이라 함안연꽃테마파크를 방문하였습니다.뜨거운 낮 3시, 연꽃이 잘 찍힐 수 있을까 하면서 함안연꽃테마파크로 갔습니다. 아직 연꽃이 많이 피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연꽃 찍으러 온 사람이 몇 몇 있네요.빨간 원피스의 아리따운 아가씨는 삼각대를 놓고 사진을 열심히 찍고 있네요. 카메라 렌즈를 당겨서 정자안에 그녀를 넣어 보았습니다.연밭의 그녀는 더 아름답게 보이네요. 2년전에는 그늘막이 없었던것 같은데 빨강,노랑,파랑 그늘막이 생겼어요.함안 연꽃테마파크 햇빛이 강한데 그늘막은 너무 반가운 아이템입니다. 가운데 정자 주위로 아리따운 연꽃이 하나둘씩 피기 시작하는데요.여기 연꽃은 아라홍련입니다. 아라홍련은 전국 최고 , 최대 목간 출로지로 잘 알려진 함안 (성산산성, 사적 제 67호..

감각적이며 스토리가 있는 색다른 마술쇼 라 그랑드 일루젼

마술의 세계는 갈수록 다양해지고 재밌는 공연으로 자리를 잡고 있는것 같습니다. 우리가 아는 마술사들 tv에 출연해서 예능프로그램에도 나오고 해서 마술의 관심이 더욱 커지는 것 같아요. 올해 부산에서 2018년 6월29일부터 7월 15일까지 마술의 큰 행사인 부산세계마술챔피언십 그리고 부산국제매직패스티벌이 열린다는 것 아시나요? * 저 빨간 커튼 뒤로 어떤 마술이 진행될지 궁금해진다. 제 13회 부산국제매직페스티벌과 함께 열리는 이번 행사는 마술계의 올림픽으로 여겨지는 세계 최대 마술행사로 전 세계 50여개국 2300여명의 마술사들이 참여하며 21개국 150여명의 정상급 마술사들이 행사 기간 경연과 함께 갈라쇼, 강연, 세미나등이 펼쳐질 예정입니다. 부산국제매직 페스티벌 행사의 일환으로 마술 특별기획공연 ..

[제주여행추천] 제주 동문시장근처 제주 흑돼지골목 최고

제주도 여행가면 꼭 들르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제주시에 위치한 동문시장입니다. 동문시장은 엄청 큰 시장입니다. 제주 기념품에 제주 초콜릿에 각종 회, 고기, 색다른 먹거리, 제주 오메기떡, 제주 올레 꿀빵 등 아주 다양한 물건들이 많은 시장입니다. 제주시장에 오면 주차는 3~4층의 동문공영주차장에 주차하세요. 주차비가 저렴해서 몇시간 주차해도 주차비가 아주 저렴하답니다. 주차를 하고 동문시장을 둘러봅니다. 돌하루방도 디자인이 아주 다양하네요. 천혜향도 보이고 한라봉도 보이고 각종 젓갈에 아이들이 좋아하는 제주초콜릿은 15박스에 1만원이네요. 막걸리 3병은 10000원입니다. 제주꿀빵과 우도땅콩 막걸리와 제주감귤막걸리를 샀습니다. 제주꿀빵은 통영꿀빵의 업그레이드 버전이었어요. 크기도 크고 견과류도 포함되..

[제주 여행 추천] 더위를 싹 날려버리는 엉또폭포

제주 여행 일정 중에 폭포 하나는 보자고 했어요. 이튿날 코스상 서귀포에 있는 엉또폭포를 보기로 했습니다. 우리가 가는 날도 부슬부슬 비가 내렸죠. 엉또폭포 가는 길 입구가 좀 막히더니 갑자기 넓어지는 공간이 보입니다. 키큰 나무들 옆의 입구에 오렌지색 지붕의 동화속 집 같은 교회건물 앞이 주차장입니다. 엉또폭포에서 나가는 길은 들어온 길로 갈 수 없고 일방통행으로 좁은길의 연속이며 여기 주차를 하지 않으면 엉또폭포와 멀어집니다. 우리는 주차장을 지나쳤다가 겨우 다시 돌아왔어요. 1박2일에 나온 엉또폭포, 이름이 독특한데요. 엉또는 엉의 입구라고 하여 불려진 이름입니다. 엉은 작은 바위그늘집보다 작은 굴, 도는 입구를 표현하는 제주어입니다. 엉또폭포를 가는 길도 참 이쁩니다. 우거진 숲의 옆길로 상쾌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