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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여행 추천] 일몰 풍경이 좋다는 제주 소금빌레지만 (돌염전)

비가 부슬부슬 오는 제주여행, 애월 gd카페 (몽상 드 애월)에서 따스한 아메리카노를 먹고 곽지해수욕장에서 점프샷을 찍고 저녁먹기 전에 잠깐 들른 곳은 소금빌레 ( 돌염전 ) 입니다. 소금빌레 검색해 보았을때 일몰이 멋진 장소라고 가볼만한 곳이라고 했습니다. 우리가 여행 중일때 제주 및 전국에서 비가 왔었습니다. 일단 가보기로 했습니다. 역시 비가 와서 어두운데다 바다 바로 옆 현무암으로 만들어진 돌염전이라 파도도 세었고 미끄러워서 접근하기도 위험했습니다. 구엄리 돌염전 팻말이 있는 곳에서 인증샷이나 찍고 가는걸로 만족해야했습니다. 우산도 차에 놔두고 여자 둘이서 비를 맞으면서 걸었습니다. 한사람은 인증샷, 한사람은 블로그용 사진을 찍기 위해서죠. 구엄 돌염전은 소금빌레 라고도 부르며 옛부터 해안가에 깔..

[김해 삼방동 맛집] 전망좋고 고퀄리티 맛, 파스타 디 달리아 레스토랑

결혼기념일을 맞이해서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이 없나 해서 드라이브도 할 겸 가까운 김해 삼방동 레스토랑 파스타 디 달리아를 찾았습니다. 김해 삼방동의 추억을 생각하며 도착한 파스타 디 달리아는 김해 컨트리클럽 근처 (인제대 후문 근처) , 여러 식당가 중 높은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통유리로 꾸며진 파스타 디 달리아는 아이보리와 회색과 블랙의 심플하면서 모던한 분위기였습니다. 주차장도 잘 되어 있습니다. 입구가 헷갈릴 수 있는데 파스타 디 달리아 레스토랑은 중간건물이고 아래 건물과 윗 건물은 디 달리아 커피숖입니다. 주차는 어디에 해도 무방합니다. 세 건물이 형제같은 건물이기 때문이죠. 실내도 상당히 넓고 고급스런 탁자와 의자가 배치되어 있습니다. 창밖의 풍경이 아래로 보인다는 것이 장점이죠. 전체적으로 ..

[제주도 여행] 기대보다 별로인 애월 GD카페와 비오는 곽지과물해변

요즘 여행에서 멋진 전망의 카페를 뺄수는 없죠. 차 한잔을 마시더라도 멋진 카페를 찾아가는 것이 일상이 되어버렸습니다. 제주도 여행에서도 마찬가지로 애월 GD카페 몽상 드 애월을 가봐야 할 카페 1순위로 정했습니다. 네비를 따라서 찾아 간 애월 GD카페는 워낙 유명한 곳이라 비 오는 평일임에도 자리가 없을 정도였습니다. 비를 맞으며 애월 바닷가 옆에 덜렁하니 서 있는 사각형의 건물이 몽상 드 애월입니다. '저게 GD 카페야?' 일행은 외관부터 벌써 실망했다는 뉘앙스입니다. 비바람이 몰아쳐 바다 바로 옆 바깥 자리는 아무도 없습니다. 그래서 실내가 더 복잡했습니다. 애월 GD카페 전경입니다. 뭐랄까요? 너무 현대적이라서 아름다움을 느끼기 힘들다고 해야하나요? 아무튼 외관은 이렇습니다. 미술관 같은 느낌이 ..

[제주도 여행] 수국축제 열리는 제주 카멜리아힐 4월 풍경

이번 제주도 여행에서 제일 가고 싶은 곳은 카멜리아힐이었다. SNS에 올라 오는 예쁜 사진의 카멜리아힐은 우리를 매혹시키기에 충분했다. 꽃을 좋아하는 이들이라면 사진찍는 걸 좋아하면 누구나 좋아할 장소였다. 특히 여자들이 좋아하는 카멜리아힐이다. 전날 비가 많이 온 후라 카멜리아힐에도 안개가 자욱했다. 안개를 뚫고 주차를 하니 전국에서 온 관광객들로 북적거렸다. 4월 말은 간절기로 동백을 보기 어려울 거라 예상하고 갔다. 4월 13일부터 수국을 볼 수 있다고 해서 기대를 했다. 벌써 수국이 폈다고 ? 온실에서 키웠나? 궁금한 맘을 안고 카멜리아힐을 돌아보았다. 카멜리아힐 입장료는 8000원으로 인터넷으로 미리 구매하면 조금 저렴하게 살 수 있다. 카멜리아힐 입장료만 6500원으로 구매했다. 제주 다른 곳..

[꽃풍경 사진] 남양산역 뒤쪽 둑길 금계국천지

요즘 사람들이 워낙 사진을 잘 찍고 많이 찍다보니 아름다운 풍경이나 꽃이 있는 풍경을 좋아한다. 4월 유채꽃이후 청보리도 누렇게 익어버리고 요즘에 볼 수 있는 꽃으로는 노란 금계국이 많다. 양산둑길가 따라 죽 심어져 있는데 지하철 남양산역 근처가 꽃들이 풍성해서 더 예쁘다. 노란 금계국은 짙은 노란색으로 유채꽃보다 더 짙은 색이며 배경으로도 아주 이쁘다. 이파리가 파릇파릇해서 더 예쁜 금계국은 생긴 모양은 코스모스 같다. 금계국 사이로 보이는 사람들은 누구나 예뻐보인다. 그래서 여자들은 꽃밭에서 사진을 찍고 싶어한다. 남양산 지하철역 뒤쪽 둑길의 금계국이다. 뒤 쪽으로는 양산의 자랑 양산타워가 보인다. 양산타워는 높아서 전망도 좋고 북카페가 있어 가볼만한 곳이다. 노오란 금계국 사이로 지나가는 커플의 뒷..

김경수 경남도지사 후보 양산남부시장에 왔네

지난 토요일 5월 26일 김경수 경남도지사 후보자가 양산 남부시장을 방문했습니다.양산남부시장은 양산의 대표시장으로 양산 사람들이 자주 방문하는 재래시장입니다. 양산을 방문한 김경수 후보자를 맞이하는 더불어민주당 양산지역 후보들입니다. 양산 남부시장 제일약국 앞에서 시작했는데요. 1시간 가량 시장상인들과 양산시민과의 인사는 계속 되었습니다. 정치인을 대하는 자세는 대략 4가지정도입니다. 1. 같이 사진을 찍는다. 2.싸인을 받고 사진을 찍는다. 3.셀카를 찍는다 등입니다. 4. 악수만 하고 간다. 이 분은 싸인을 받으시네요. 아주 적극적인 분이십니다. 김경수 후보는 시장상인들과 적극적인 교감을 했습니다. 직접 찾아가서 들어가서 인사를 나누고 이야기를 나누었죠. 양산 남부시장은 제가 자주 가는 곳이라 눈에 ..

에어컨도 식히지 못한 열기,김경수 경남도지사 후보 개소식

오늘 5월17일 오후 2시 , 김경수 경남도지사 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있었습니다. 일반인으로 살면 참여1도 안할 일인데 경남도민일보 갱블로 활동하다 만난 분들의 인연으로 김경수 후보의 개소식에 가보게 되었네요. 개소식이 열리는 현장에서는 많은 김경수 입간판을 만날 수 있어요. 우산을 쓰고 있는 김경수 입간판이 가장 맘에 들어서 거기서 한 컷 찍었답니다. 김경수 도지사의 슬로건은 경제를 살리겠습니다. 경남을 바꾸겠습니다 입니다. 그러길 희망하고 그럴거라 믿어요. 꽃팔찌를 한 김경수 입간판도 있어요. 한 유권자가 지지자의 하트를 하나 더 채우고 있습니다. 김경수 도지사후보에게 바라는 말들을 포스트잇으로 참여했습니다. 김경수가 경남에 수를 놓다. 개인적으로 맘에 드네요.다들 경남이 잘 되길 바라는 문구들..

[제주도 여행] 초록빛깔 신비의 강과 바다 제주 쇠소깍

제주도는 압도적으로 국내여행 1위를 하고 있다. 왜 그런지는 가보면 안다. 제주의 자연은 사계절을 가리지 않고 너무 아름답다는 것. 거기다가 이국적인 분위기가 물씬해서 가고 싶다는 것. 예쁜 카페나 독특한 박물관이 많다는 것. 체험거리도 많다는 것. 해안도로를 그냥 달려도 힐링이 된다는 것 등이 제주도 1위 위엄의 이유다. 이번 여행은 제주의 자연위주로 코스를 짰다. 제주의 자연을 오롯이 느끼고 싶었다. 거기에 예쁘고 독특한 카페를 몇 군데 넣고 해서 제주도 동,서,남,북을 돌아 보니 2박 3일이 금방 지나가 버렸다. 여행 첫 날은 여행지가 서먹하고 이튿날은 완벽적응, 3일째는 더 있고 싶은데 떠나야 했다. 며칠 더 있고 싶은데 가야 하는 아쉬움이 항상 남는다. 아쉬움에 여행지를 그리워하고 그래서 다시 ..

[제주도 여행] 원색의 세련된 신화월드 신상 제주 GD카페

블로그를 하고 나서 여기저기 SNS에 올라오는 제주도 사진들을 보면서 제주도를 꼭 가고 싶었다. 제주도 가는 비행기 값도 많이 내렸고 숙박도 잘 찾아보면 저렴한 게 많아서 제주도 여행 계획 잡기가 쉬워졌다. 제주도는 2000년에 신혼여행으로 다녀온 후로 처음이다. 게다가 이번 여행은 엄마를 모시고 가는 자매들의 여행으로 더욱 뜻깊은 여행이었다. 제주도 가는 첫날, 강풍에 폭우가 쏟아진다는 예보였다. 폭우지만 비행기가 뜰 수 있어 비를 뚫고 제주공항에 도착했다. 평일공항에 전국, 전세계의 여행객들로 꽉 차 있어서 제주도의 관광 위엄을 느낄 수 있었다. 오후 비행기로 제주공항에 도착해 렌트카를 찾고 조금 이른 저녁을 먹고 서귀포 쪽 카페를 찾아 가기로 했다. 원래 가려던 GD카페, 몽상 드 애월은 다음날 가..

[대마도 여행] 부산이 훤히 보이는 대마도 한국전망대

여행객들을 태운 차가 달려 도착한 곳은 팔각정이 있는 한국전망대입니다. 한국전망대는 대마도 최북단에 위치하고 있어 맑은 날이면 부산광역시와 거제시가 보이는 곳입니다. 전망대의 정자도 한국식으로 서울 파고다공원을 모델로 지었고 한국이라는 착각이 드는 곳입니다. 대마도 지도, 한국전망대 전망대 내부에는 한국에 대한 전시가 되어 있고요. 쓰시마 (대마도) 에 관한 간략한 역사도 전시해 놓았습니다. 한국의 야경을 찍은 사진인데 부산이 아주 가까이 환하게 다 보입니다. 거리만 봐도 대마도가 한국땅이었다고 짐작할 수 있습니다. 해운대에서도 날씨가 좋으면 대마도가 보이기도 하죠. 전망대 바깥은 360도로 조망할 수 있습니다. 바람이 엄청 많이 부니까 사진찍을 때 조심하세요. 날씨가 맑긴 해도 부산이 보이지는 않네요...

[대마도 여행]대마도의 하롱베이라 불리는 에보시타케 전망대

와타즈미 신사를 보고 에보시타케 전망대로 올라갑니다. 전망 보려면 숲길로 잠깐 올라가야 합니다. 바람이 매서운 2월의 대마도는 너무 추웠어요. 바람이 손끝을 꽁꽁얼려서 장갑, 모자, 방한부츠는 필수더군요. 남쪽이라 우습게 봤다간 감기 걸리기 쉬운 곳입니다. 여행 가기전 날씨 꼭 체크해야합니다. 겨울 바닷바람을 오롯이 받으며 올라갔더니 하롱베이의 풍경이 눈 아래 펼쳐집니다. 몽글몽글 모여있는 아소만의 풍경이 참 아름답네요. 파란하늘도 좋겠지만 하얀 구름까지 몽글몽글 모여 있어 더욱 아름답슴니다. 우리가 올라 간 시간에 구름사이로 빛내림이 있어서 더욱 색달랐던 에보시타케 전망대입니다. 참 독특한 풍경이죠? 전망대에서는 자리다툼이 치열합니다. 서로 인증샷을 찍기 위해 난리도 아니죠. 조금 늦게 사람들이 내려가..

[부산벚꽃명소]완벽한 벚꽃터널이 예쁜 강서구 맥도생태공원 벚꽃

벚꽃의 계절 4월입니다. 갑자기 따뜻해진 날씨로 활짝핀 벚꽃, 벚꽃은 너무 예쁘지만 비가 오면 금방 떨어져 젊은날의 한때를 떠올리게 하네요. 작년에는 부산 사상구 삼락생태공원 벚꽃을 담았습니다. 올 해는 부산 강서구 맥도생태공원 벚꽃을 담아왔습니다. 삼락생태공원과 비슷하게 둑길에 벚꽃이 드리워져 있습니다. 다른 게 있다면 여기가 훨씬 조용하고 벚나무가 더 오래 되었는지 완벽한 벚꽃터널을 이루고 있다는 거죠. 빛이 들어올 틈을 주지 않는 벚꽃터널 완벽한 아치를 이루고 있습니다.평일 낮에도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셨네요. 가족, 친구, 연인, 아이, 어르신 등 다양한 사람들이 방문했습니다. 맥도생태공원 벚꽃길은 자전거로도 이용이 가능합니다. 가운데 길은 자전거길, 바깥쪽 길은 인도입니다. 이용하실 때 꼭 기억해..

[경남 양산 여행] 작년보다 늦게 핀 원동 순매원 매화

해마다 매화를 보러 봄나들이를 갑니다. 목적지는 원동 순매원, 집에서 가까운 매화가 많이 있는 곳으로 국수,파전,떡볶이,막걸리를 즐길 수 있으며 미나리 삼겹살도 즐길 수 있는 곳이죠. 원동매화축제가 끝난 후지만 원동가는 국도는 평일 낮에도 차로 붐볐습니다. 왜 이렇게 차가 많나 했더니 짐작대로 원동 매화 보러 가는 사람들이었죠. 순매원 가기 500미터 전부터 길이 막히기 시작합니다. 적당한 곳에 주차를 하고 순매원을 향해 걸어갑니다. 아직 바람은 조금 차가운 듯 했지만 햇살은 너무 따스한 봄입니다. 순매원에 도착했습ㄴ다. 매화를 즐기는 사람들로 북적거립니다. 매화가 뭐라고 이리 난리들일까요? 매화는 추운 겨울을 보내고 봄을 맞이하는 상징이죠. 우리 마음도 봄바람에 살랑살랑 흔들거려 주체할 수 없어 봄 나..

울릉도 여행/ 관음도,죽도,저동항 한 눈에 보이는 내수전 일출 전망대

2월에 대마도를 다녀왔는데 울릉도가 떠올랐습니다. 대마도도 섬으로 청정지역으로 여러가지 자원이 많은 것 하며 항구쪽이 발달되어 있는 게 우리나라 울릉도가 떠올랐습니다. 울릉도가 생각나서 사진첩을 뒤지다 보니 포스팅 못한 곳이 많이 있네요. 이번에 포스팅 할 것은 내수전 일출 전망대입니다. 울릉도에는 전망대가 많이 있더라구요. 그만큼 전망 좋은 곳이 많이 있다는 거죠. 내수전 일출 전망대 올라가는 길 시작지점입니다. 울릉도는 거의 꼭대기로 올라가야 하는 곳이 많았습니다. 내수전 일출 전망대 가는 길이 길지 않아 다행이었지만 오르막길입니다. 데크가 잘 되어 있어 올라가는 데 큰 문제는 없습니다. 전망대로 가는 길이 참 운치가 있는데 동백나무와 소나무가 터널을 이룬 길입니다. 데크를 따라 계속 올라가다 보니 ..

밀양여행/사명대사 생가지에서 만난 산수유꽃

2018년에도 어김없이 봄은 왔네요.올해 봄은 이래저래 어영부영 , 통도사 홍매화 소식도 들려오고 곧 원동매화 축제소식도 들리고 부산 곳곳에 매화가 피었다는 소식이 여기저기 들려와서 매화의 자태를 보고 싶긴 했어요. 일 때문에 간 곳에 매화가 있으려나 했는데 뜻밖에도 노란 산수유 꽃이 활짝 피었더군요.처음 본 산수유꽃이 참 예쁩니다. 마치 산딸기가 생각나는 꽃입니다. 만개하기 전 보다 지금이 더 이쁜 것 같아요. 빛을 받아 반짝이는 산수유꽃입니다.개나리가 생각나지만 훨씬 고운 꽃입니다.별사탕이 생각나기도 하네요. 제가 산수유꽃을 찍은 곳은 밀양 무안면에 있는 사명대사 생가지입니다.봄바람이 살랑살랑 불고 기분 좋은 봄입니다.비가 그치면 매화꽃도 찾아 나설 예정입니다. *매화 꽃봉오리인 듯? 밀양에는 매화가..

대마도 여행/ 소고기맛 고로케가 맛있는 와타즈미 신사

대마도 하면 미우다 해변이라고 포스팅 했습니다.미우다 해변 다음으로 간 곳 와타즈미 신사는 묘하게 신비한 분위기였습니다.신사 입구의 하늘 천자 모양의 도리이는 일본 만화와 영화에서 이미 접한 곳입니다.아이들이 즐겨 보던 '이누야샤' 나 '너의 이름은' 영화에도 도리이가 등장했었죠.후쿠오카 여행시 다자이후 텐만구는 학문의 신을 모신 곳이었죠.우리나라에는 절을 흔하게 본다면 일본에는 신사가 곳곳에 13만개나 있습니다.와타즈미 신사는 조용한 마을 대마도 바닷가에 위치해서 더욱더 신비한 분위기를 띄고 있더군요.와타즈미 신사에는 전해져 오는 신화가 있습니다. 와타즈미 신사는 대마도에 있는 유일한 용왕신사입니다. 아소만 입구에 있는 해궁으로 와타(바다) 즈(의) 미(뱀) 란 용을 말합니다.와타즈미 신화를 살펴보면 ..

대마도 여행/불타는 청춘에 나온 대마도 미우다해변

우리가 지키지 못한 섬 대마도(쓰시마)를 다녀왔습니다.SBS 불타는 청춘에서 낚시를 하러 불청 멤버들이 대마도를 방문했습니다.그 중 미우다 해수욕장에서 이하늘이 새 친구로 멤버들을 만난 곳입니다. 미우다 해수욕장은 제주도 바다가 생각나는 아름다운 곳이었습니다.에메랄드 바다, 바로 그 아름다운 바다색이었습니다. 날씨가 매우 좋고 추운 겨울에 하얀구름까지 한 몫해서 아주 예쁜 풍경이 만들어졌습니다.이름은 미우다이지만 풍경은 아주 고운 해수욕장이네요. 모래사장도 아주 희고 고운 곳입니다.여름에 해수욕하기에도 좋아 보입니다. 모래 사장에 바위가 위치해 있는데 이 바위 뒤에서 불타는 청춘 이하늘이 친구들을 기다린 곳입니다.모래사장에 있는 바위는 무인도 같기도 한 모습이네요. 화강암 바위가 빛을 받아 반짝거립니다...

북경여행/베이징 스차하이(십찰해) 인력거 투어 추천

여행중에 눈으로 보는 것도 좋지만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아무래도 몸으로 체험하는 것입니다.북경여행중 받은 발맛사지는 시원했고 인력거 투어는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달리는 인력거는 타볼만 합니다.달리는 인력거 사이로 보이는 스치하이 풍경은 더욱 색다르게 와 닿습니다. *스차하이 어느 고택에서 담배피는 중국인 스차하이 인력거 투어 하기 전에 먼저 스차하이 동네를 구경합니다.800년 원나라때 징기스칸 손자가 점령해 살았다고 합니다.베이징에는 바다가 없어 바다가 그리워 인공호수를 만들었습니다.호수 주위로 사찰이 열개 있어 십찰해로 이름이 지어졌습니다. *손님을 기다리는 인력거들 가장 큰 집으로 현직 중국 국방부장관집입니다.공통점은 집안에 화장실이 없습니다.바깥의 공동화장실 이용합니다.담장이 높고 개인의 사생활을..

밀양여행/ 청도엔 청도프로방스 밀양엔 참샘허브나라(꽃새미마을)

밀양 참샘허브나라 가는 길이 어려워서 몇 바퀴를 돌다가 찾아간 곳이다.겨울이라 손님도 없고 쓸쓸한 듯 해도 사진 찍기 좋은 곳이다. 워낙 넓은 곳으로 구석구석 도는 재미가 있었다.사진찍기 좋은 곳이 많은데 특히나 기찻길이 있어 운치가 있는곳. 기찻길 레일 위에서 인물사진 찍으면 아주 멋지게 나온다.청도 프로방스 느낌 나는 곳으로 괜찮은 장소 같다. 매표소도 아기자기하고 여기 컨셉은 원목이 주를 이룬다.내가 좋아하는 원목으로 예쁘게 잘 꾸며놓았다.곳곳에 쉴 곳이 많아 좋다. 정원 곳곳에 나무로 만든 간판이 정감있는 곳.크리스마스를 지나서 곳곳에 조명장식이 즐비하다. 자연친화적인 공간으로 장이 숙성되는 장독대를 보니 건강해 지는 느낌이 든다. 동장군이 기승한 밀양 날씨에 도심에서 보기 드문 얼음이 솟아 올라..

북경 여행/ 예술작품.벽화,카페와 아트샵이 즐비한 베이징 798 예술구

북경여행 3일차 아침 798 예술거리 방문을 시작으로 투어가 시작되었다.2일 동안은 북경의 고전건축을 보았다면 798 예술거리는 말 그대로 도시 느낌이 물씬 나는 거리로 벽화와 예술작품이 즐비하고 독특한 악세사리가게가 즐비하고 커피점이 있는 곳이다. 798 예술 거리에 들어서니 여러가지 벽화가 우리를 반긴다.푸른 톤의 그림인 사자가 정장을 입고 있는 벽화아래에 쉬어 갈 수 있는 의자가 몇개 있다. 음흉스럽게 생긴 사람들이 코와 폐로 공기를 마시고 있다.자세히 보니 oxy 라고 적혀 있는데 환경오염에 대한 벽화같다.어느 영화에서 본 중국인의 거칠고 강인한 인상이 그대로 나타난다. 어느 건물에 있는 그래피티는 러시아, 중국 북경 등 외교에 관한 것 같다.전체적인 느낌은 밝은 칼라를 썼음에도 어둡다.그림만 보..

북경 여행/북경가이드가 꼭 가봐야 한다는 천단공원

북경여행중 북경가이드가 꼭 봐야한다는 곳이 천단공원이었다.천단공원을 방문한 시간이 점심식사후였는데 쇼핑센터에서 우리 팀중 가족으로 온 팀이 라텍스 매트리스를 200만원어치나 사서 가이드는 연신 기분이 좋았는지 12명의 팀원들에게 요구르트를 하나 씩 사주었다. 요구르트는 적당한 단 맛에 맛이 좋았고 가이드도 우리도 최상의 컨디션으로 임했던 북경여행 시간이었다.요구르트 하나에 더 가까워진 가이드와 우리 팀들, 아침부터 밤까지 이틀을 부대끼니 서로 편해졌다. 천단공원 입구를 들어서면 우선 광장이 나온다.땅이 넓어 이런 광장 쯤이야 북경에서는 흔하게 볼 수 있다.공원이라서 운동하는 사람도 많다.사진찍으면 예쁜 측백나무 사이길도 있어 가이드가 사진을 찍어 주었다.느슨하고 편안한 게 잠시 자유여행인 것 같다.이래서..

목포여행/젊은이들이 좋아 할 평화광장 하트,춤추는 바다분수

목포하면 '목포의 눈물'이라는 노래가 떠올라서 아픔이 있는 도시라는 느낌이었습니다.2일차에 목포 평화광장을 가보지 않았다면 목포에 대한 아픔은 사라지지 않았을겁니다.평화광장은 목포의 현재를 보여주는 인구 23만의 현대적인 항구도시라는 느낌을 주는 곳이었습니다. 목포 평화광장을 찾아갔더니 목포해양문화관광특구라는 팻말을 만날 수 있습니다.잘 정비된 도로에 해안을 바라보는 고급호텔과 맛있는 맛집들이 즐비한 샤방샤방한 곳입니다.목포숙소 검색을 조금 더 꼼꼼하게 했더라면 이 곳 바다가 보이는 전망의 호텔에 숙박을 했을텐데 하는 후회가 되네요. 목포 폰타나비치 호텔이 위용을 자랑하며 평화광장을 바라보고 서 있습니다.목포해양관광특구는 신도시로 정비가 잘 되어 있는 곳입니다. 평화광장 입구에는 은행나무 아래 벤치가 줄..

목포여행/목포의 눈물 노래 속 삼학도

김대중 노벨평화상 기념관을 둘러보고 삼학도를 돌아봅니다.우리가 묵은 숙소는 목포 마리나베이 호텔이었는데 목포항구와 목포수산시장 바로 옆에 있는 곳이었습니다.숙소창을 통해 보이는 항구 너머 섬이 바로 삼학도였고 어린이 바다과학관이 보였습니다. 삼학도를 찾아 갈때 삼학도가 어딘지 잘 감이 잡히지 않았는데 하늘에서 봐야 전체적인 윤곽이 보이기 때문이죠. 삼학도는 세개의 섬으로 이루어져 있고 대삼학도, 중삼학도, 소삼학도로 이루어집니다. 제가 한바퀴 돌고 온 삼학도는 중삼학도입니다. 중삼학도를 중심으로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고 소형 선박이 다닐수 있는 물길이 있습니다.김대중 기념관으로 오는 길에 목포의 눈물의 가수 이난영공원을 지나왔는데 그 곳은 대삼학도입니다. 목포의 눈물 사공의 뱃노래 가물거리면 삼학도 파도 ..

목포여행/실물크기 김대중 입간판이 있는 김대중 노벨평화상 기념관

김대중 노벨평화상 기념관은 전라남도 목포시 삼학로 92번길 68 ( 목포시 산정동 1481)에 있다.삼학도에 위치해 있어 김대중 기념관을 보고 걸어서 삼학도를 한바퀴 돌고 오면 된다.주차장도 완전 넓고 공기도 좋은 곳에 위치해 있었다.목포여행 2일차 아침 조식으로 믹스커피 한잔을 마시고 바로 김대중 기념관으로 향하였다. 입구에서 기다리고 있는 건 실물크기 김대중 입간판과 김대중 케리커쳐 입간판이다.실물크기 김대중 입간판과 악수를 해보는 재밌는 입간판이다. 김대중 노벨평화상 기념관은 총 4개의 전시실로 이루어져 있고 1층에는 카페테리아와 기념품가게가 있다.김대중 노벨평화상 기념관은 민주주의 인권 평화를 지키기 위해 평생을 바친 한국인 최초 노벨평화상 수상자 김대중 정신을 공유할 수 있는 기념관이다. 김대중..

북경여행/중국집 흔한 이름으로 쓰이는 북경 자금성

북경 자금성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주황색 기와와 붉은 깃발 그리고 모택동의 초상화와 한자는 북경뉴스를 소개할 때 늘 나오는 곳이기 때문이다. 자금성은 한국의 중국집 이름으로도 흔하다. 자금성에 오면 모택동 초상화가 나오게 이 광장에서 사진을 찍는다. 나도 그렇게 사진을 찍었다. 가이드가 자금성에 들어가기 전에 미리 자기 꽁무니를 잘 따라오라고 했다.그만큼 크고 사람이 많으니 잘 따라오라는 거다.자금성에도 건물이 아주 많으니 직선코스로 둘러보고 나온다고 했다. 자금성은 중국 명,청 시대의 궁궐이다. 명나라 영락제의 명으로 건설되어 24명의 황제가 살았다.현존 세계 최대 규모의 궁전으로 800여채의 건물과 8886여개의 방을 가지고 있다.1987년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자금성은 주황색 기와의..

목포여행/ 일본식민지와 5.18 목포근대역사관2관

목포근대역사관1관 관람 후 목포근대역사관2관에 들렀습니다.회색돌로 만들어진 건물 , 창이 세로로 여러개 나 있는 2층 건물이 목포근대역사관2관입니다. 바로 가까이에는 적산가옥 카페 행복이 가득한 집이 있습니다.목포근대역사관2관은 일본식민지 시대에는 동양척식회사가 1980년대 5.18 민주화운동 당시에는 목포3해역사령부 헌병대가 있던 자리입니다. 전두환 신군부 세력은 대대적인 5.18 관련자들 체포에 나섰고 체포된 5.18 목포지역 주요 인사들은 보안대 목포분소에서 갖은 고문과 구타로 자백을 강요당한 후 헌병대 영창에 구금되었습니다. 최근 개봉한 영화 택시운전사와 1987은 전두환시절 5.18 과 박종철 고문치사사건을 다루고 있습니다.참으로 끔찍하고 아픈 역사입니다. 동양척식주식회사는 일본이 한국경제를 독..

목포여행/목포 평화의 소녀상과 목포근대역사관 1관

목포에 가면 목포근대역사관은 꼭 들르게 되죠.알쓸신잡2 목포편에도 나왔었고 목포의 근대역사를 자세하게 보여주는 곳이죠. 유달산 자락 아래에 위치한 목포근대역사관 1관입니다.목포근대역사관 아래에는 목포 평화의 소녀상이 자리잡고 있습니다.소녀상 뒤로 목포근대역사관이 보이는 뷰는 많은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일본 침략의 역사가 없었다면 존재하지 않을 건물과 소녀상, 한국은 참으로 다사다난한 역사를 가졌습니다. 목포근대역사관입니다. 건물이 고풍스럽습니다. 1900년 목포 일본영사관 건물로 르네상스 건축양식을 띄고 있어서입니다.1897년 10월 1일 목포항이 개항되고 1897년 10월 26일에는 목포 일본영사관이 설치되었습니다. 이후 한,일간의 국제관계가 변화함에 따라 목포이사청,목포부청,목포시청,목포시립도서관,목..

추산야외조각미술관 - 도시예술산책

2017년 12월 14일, 낮기온이 영상2도로 한파가 한창일 무렵 창원문화재단에서 주최하는 도시예술산책을 다녀왔습니다.2018년 창원조각비엔날레를 맞이해 열린 행사인데 창원시에는 네개의 조각공원이 있습니다. 창원은 조각 작품이 가장 많은 도시라고 합니다.용지호수공원, 추산야외조각미술관, 장복산 조각공원, 돝섬에 조각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 박석원 , 조각작품 - 화강암덩어리의 나열인 것 같지만 작품이라는 사실. 이번 포스팅은 추산 야외조각 미술관 조각작품에 관한 포스팅입니다.추산야외조각 미술관은 마산시립박물관과 추산공원에 걸쳐서 작품이 전시되어 있습니다.조각작품은 미술관처럼 작품을 한 군데 모아놓은 게 아니라서 한 눈에 다 보이지는 않습니다.공원을 걸어서 가다 보면 군데 군데 만날 수 있는 형태입니다...

런닝맨 부산여행/국제시장에서 놀자 ~ 부산 국제시장 609(육공구) 청년몰

12월의 어느 주말 부산크리스마스트리도 보고 할 겸 친구와 남포동 나들이를 갔습니다.남포동은 우리 세대들의 젊은 시절 핫플레이스였기에 늘 정겹고 반가운 곳입니다.특히 20여년만에 남포동 나들이를 나온 친구는 너무 즐거워 했지요. 남포동 국제시장은 계속 변하고 있나 봅니다.친구가 인터넷을 통해 알게 된 국제시장 609(육공구) 청년몰에 분위기 좋은 커피숖, 브라운 핸즈로 데려간다길래 또 새로운 것이 생겼나 보다 했습니다.몇달 전에 못 본 것 같은데 남포동은 옛 명성을 찾았고 여전히 핫플레이스로 진행중입니다. 609 청년몰이 어딘가 했더니 부산 국제시장 조명거리 쪽에 있습니다.늘 지나다니던 부평깡통시장에서 국제시장 먹거리 골목으로 가던 길에서 국제시장 6공구 B동 2층 계단을 올라가면 만나게 됩니다.좁은 계..

제 4회 해운대라꼬 빛축제 , 해운대 트리축제

겨울이 오면 도시는 온통 아름다운 빛으로 물듭니다.겨울밤의 찬 공기를 따뜻한 빛으로 이겨내고 싶어하는 사람들의 마음 때문인지 여러 곳에 빛축제가 풍성합니다.부산광역시 해운대 구남로에도 '해운대 라꼬 빛축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벌써 4회가 되었다고 하네요.해운대 구남로가 차도였는데 여름부터 차도는 2차선으로 줄고 해운대지하철역에서 해운대까지 가운데는 넓은 광장이 생겨서 해운대에 접근하기도 좋고 쉬기도 좋은 공간입니다.명칭은 해운대 구남로 문화광장입니다. 해운대 구남로 문화광장에는 3개의 버스킹존이 있습니다.해운대 라꼬 빛축제 기간, 한 밴드가 버스킹을 하고 있습니다.가창력 있는 여성가수의 노래에 지나가던 이들이 박수를 치며 호응하고 있었어요. 빛터널을 시작으로 눈길을 끄는 빛축제입니다. 하늘에 매달린 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