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체험기 2) 아이폰이 드디어 제 명의로 제 수중에 들어왔습니다. 아이폰이 제 손에 들어오기까지 다른 핸드폰과는 다른 조금 까다로운 과정들이 있었습니다. 우선 핸드폰 대리점에서 핸드폰을 넘겨주는데 매우 조심스러웠습니다. 보통 계약서를 작성하면 판매사원이 새 핸드폰을 확인시켜주고 새 핸드폰을 꺼내 유심카드를 넣고 개통을 시키는 과정을 거칩니다. 아이폰은 본인이 경고문을 읽고 본인이 핸드폰을 개봉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속으로 아이폰 참 유별나구나 싶었지요. 애플사가 정한 휴대폰 기능상 문제 말고는 교환 및 반품이 불가능하다니 선택할때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경고문을 읽고 케이스 밖의 비닐을 칼로 자르니 세련된 검정 케이스가 나왔습니다. 케이스부터 디자인으로 압도하는 애플의 아이폰. 심플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