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축제 5

아기자기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양산 국화축제

마산 가고파 국화축제는 규모도 크고 아주 유명합니다.바다를 끼고 있어 색다른 풍경을 자아냅니다.인구 30만 양산시도 매 해 10월국화축제를 하고 있습니다. 올 해는 2015년 10월 22일부터 11월 8일까지 국화축제가 열립니다. 양산 최대 워터파크 공원에서 국화축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작년과 비슷합니다만. 몇가지 색다른 아이템이 보이네요. 국화꽃 화분으로 사랑의 미로길을 만들었어요, 사이에 들어가서 사진찍으면 이쁘기도 하고 재밌는 코너가 될 거 같습니다. 국화분재는 작년에도 있었지만 올 해는 더욱더 종류가 많아진거 같군요.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차가 만들어져있네요.좌석에 앉아 인증샷하나는 꼭 찍어야 할 곳입니다. 우리 애기들의 대통령 뽀통령도 등장했네요.주말에는 여기도 사진찍으려고 줄을 서..

낮에는 향긋한 국화보고 밤에는 빛축제를 보여주는 양산 국화축제

봄 꽃은 장미 가을 꽃은 국화지요.국화는 수수하면서도 은은한 매력이 있는 꽃이지요.수수해서 봐도 봐도 질리지 않는 거 같아요. 국화 축제하면 마산 가고파 국화축제가 유명한데 거기 아니라도 작은 규모로 국화축제를 많이 하고 있네요. 오늘 소개드릴곳은 양산국화축제입니다.,양산 워터파크 공원에서 10월 24일부터 11월16일까지 열리고 있습니다.입장료는 없습니다. 양산국화축제에서는 양산을 상징하는 조형물(양산타워,삽량대문,3층탑) 과 풍차,왕관,아취,양이와 산이,대한민국전도,낙엽,연등,촛불,지구,반구,12지신상등의 재밌는 조형물이 있습니다.양산 옛지명이 삽량주라 삽량대문이라는 조형물로 국화를 채우고 있습니다. 색다른 국화 모습에 향에 젖어듭니다. 분수 옆에는 분재가 있는데 이것도 색다르고 이쁘네요. 호수와 어..

국화의 다양한 변화 분재,꽃꽃이, 먹거리 거기다 세계의 물건까지

축제에는 여러가지 다양한 행사들이 열립니다. 마산에서 열리는 제10회 가고파 국화축제에서는 특별전시관을 마련하여 국화 분재와 꽃꽃이를 전시해 놓았습니다. 분재로 태어난 국화는 또 다른 모습입니다. 여러가지 국화 분재 모습입니다. 여긴 어디일까요? 국화도 꽃꽃이로 보니 참 화려합니다. 이건 결혼식에 사용해도 손색이 없을 것 같아요. 축제에서 빠질 수 없는 먹거리도 열리고 있었습니다. 오뎅. 커피.뻔데기 ,왕꼬지 익숙한 거리음식입니다. 국밥도 있습니다. 축제장에서 색다른 물건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세계 민속품 판매관이라고 터키,러시아,인도,네팔,파키스탄,스페인의 시장을 옮겨 놓은 것 같았습니다. 판매자도 물론 외국인입니다. 각종 악세사리, 스카프가 넘쳐나네요. 여기가 어딘가요? 못 보던 신기한 악기입니다...

유채밭이 아닌 국화밭에 빠지다

가을 청명한 하늘이 너무 좋습니다. 덥지도 춥지도 않아서 등산하기도 좋고 운동하기도 좋습니다. 또 가을은 단풍사진을 찍을 수 있는 유일한 계절입니다. 날씨 탓인지 여기 저기 축제도 넘쳐납니다. 가을 하면 떠오르는 꽃이 뭐가 있을까요? 코스모스, ... 그리고 국화입니다. 아름다운 꽃을 보면 우리의 눈과 마음은 즐거운 비명을 지릅니다. 마산에서 국화축제가 열린다고 하여 시외버스터미널로 향하였습니다. 오랜만에 타보는 고속버스입니다. 매표소에서 표를 끊고 고속버스에 올라탑니다. 고속버스 자리에 앉으니 여행이 실감납니다. 결혼 전 친구들과 제일 뒷자리에 앉아 진주로 갔던 기억도 납니다. 그땐 간식을 먹으며 목적지에 도착할 때까지 재잘거렸던 기억이 납니다. 같은 고속버스안 사람들은 어디를 갈까 생각하면서 마산으로..

생애 최초로 국악가곡을 들으러 가보니

가곡에 대해 아십니까? 가곡이라하면 언뜻 떠오르는게 바로 " 내 고향 남쪽 바다 " 혹은 " 선구자 " 같은 노래를 떠올리게 됩니다. 이러한 가곡은 서양음악 기법에다가 우리말로 된 노랫말을 붙여서 만든 곡으로서 진정한 한국 가곡이라고 할 수 없다는 겁니다. 전통이 아니라 퓨전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2010년 9월 29일 한국가곡에 대해 제대로 이해할 수 있는 공연이 열렸습니다. 공연명은 바람도 노니는 풍류 한마당입니다. 공연은 마산 회원구에 있는 가곡전수관에서 2010년 10월 2일까지 열립니다. 가곡전수관 전통음악축제는 2006년 개관 이후 네번째를 맞고 있으며 국악전용연주장인 영송헌의 개관으로 특별히 4일간 실력있는 연주자의 공연과 다큐멘터리,학술대회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립니다. 가곡전수관 복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