갱상도 문화학교 2

창녕맛집

웰빙시대 웰빙식단이 각광받는 요즘, 보리밥집은 가격도 저렴하고 웰빙식단이라서 인기가 있는 메뉴다. 거기다 푸짐하고 맛깔스럽기까지 하다면 정말 좋은 메뉴다. 얼마전 갱상도 문화학교 생태기행에서 간 곳이 그런 보리밥집이었다. 우선 막걸리를 주문했는데 쌀알이 동동뜨는 막걸리가 얼음처럼 시원해서 사람들이 아주 극찬을 했다. 곁들여 나온 두부도 아주 부드러운 집두부였다. 금방 김장을 했는지 굴향이 나는 김치다. 김치와 따뜻한 두부를 먹으니 마냥 행복했다. 보리밥이 나오기 전에 나온 나물이다. 갯수만 13가지이다. 콩나물 배추나물 물김치 숙주나물 시래기나물 열무김치 버섯볶음 무생채 향긋한 산나물 겉절이 새콤한 미역나물 양파볶음을 따끈한 보리밥에 올려 비벼봤다. 가자미 조림과 된장찌게가 추가로 나왔는데 보리밥과 곁들..

제주도는 올레길 , 가야산은 소리길 !!!

제주도 올레길 , 지리산 둘레길, 부산 갈맷길, 남해 바래길 등등 웰빙길이 여기저기 생겨나고 있다. 자연과 접할 기회가 운동이 부족한 도시인들을 위한 길들이다. 이런 웰빙길이 경남 합천군 가야산에도 가야산 소리길이 있다. *가야산 소리길은 홍류동 옛길을 복원하고 다듬어서 홍류동 계곡을 따라 완만하게 걸을수 있도록 조성하였다. 가야산 소리길이은 2011년 대장경천년세계문화축전 행사장부터 영산교까지 약 6km정도 계곡과 소나무숲을 걸으며 계곡소리,새소리,바람소리 등 자연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길이다. 가야산 소리길은 자연과 역사,문화가 함께 공존하는 곳이며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탐방할 수 있다.* 우리 일행은 가야산 해인사와 팔만대장경을 둘러보고 소리길 탐방을 나섰다. 차를 타고 올라온 곳을 소리길과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