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가볼만한곳 4

[거제가볼만한곳] 겨울방학에 가볼만한 거제 정글돔 식물원

거제도는 부산에서 가까워서 자주 가게 된다. 거제도는 제주도 다음으로 많이 가게 되는 아름다운 도시인것 같다. 다만 아쉬운것 하나는 거가대교 통행료가 1만원으로 너무 비싸다는 거다. 통행료만 저렴해도 더 자주 왔다갔다할텐데 말이다. 거제 정글돔 식물원이 2020년 1월 17일 개장했다. 오픈했다고 한지 얼마 안된것 같은데 많은 벌써 2년이 지났다. 2022년 10월 15일, 가을이지만 낮의 날씨는 여름같은 요상한 날씨였다. 거제 여행 첫 코스로 거제정글돔 식물원에 갔다. 정글돔의 유리 온실건물이 딱 보였다. 우주선 같기도 한 멋있는 건물이었다. 거제 정글돔에 입장하면 보이는 포토존이다. 'welcome to the jungle' 여기서 거의 인증샷을 찍는다. 초록바탕이라 사진이 아주 잘 나온다. 식물원 ..

[거제가볼만한곳] 거제도 지세포성 라벤더꽃

나는 허브중에 보라색 라벤더를 좋아한다. 라벤더가 허브중에 흔한 허브긴 하지만 그래도 매력이 넘치는 허브다. 나는 라벤더 향도 좋고 라벤더 차도 맛이 좋았다. 라벤더차는 안 맞는 사람도 있다는데 나에게는 잘 맞았다. 인증샷이 넘치는 시대라서 이쁜 배경을 보면 무조건 따라하고 싶다. 그래서 지자체에서는 이쁜 명소를 가꾸는데 주력하는 것 같다. 이번에 가게 된 이쁜 명소는 부산 가까운 거제 지세포성의 라벤더꽃단지이다. 통영다찌를 먹기 위해 거제를 거쳐 통영으로 가는데 첫 날 우연히 거제에도 라벤더가 예쁜곳이 있다고 해서 거제 지세포성으로 향하였다. 네비를 찍어 달려온 지세포성은 작은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었다. 이정표를 따라 좁은 골목길을 오르고 올랐다. 조금 높이가 있어 거제 앞바다가 다 보이고 마을사람들이..

[경남 거제도 가볼만한 곳] 부산근교 놀이터 거제 매미성

경남 거제도는 부산에서 1시간이면 갈 수 있는 아름다운 관광지입니다. 거제도는 섬 자체가 아름답기도 한 건 말할것도 없고 부산에서 쉽게 출발해서 편하게 쉬고 올 수 있어 너무 좋습니다. 이번 여름에는 이미 유명세를 타고 있는 장목면 매미성으로 떠났습니다. 장목면은 거가대교 지나자 마자 바로 나오는 곳으로 부산에서 아주 가깝습니다. 오랜만에 가 본 매미성 근처는 카페, 펜션, 식당 등 하나의 관광지가 되어 있더군요. 핫하다고 할까요? 매미성은 바닷가에 있는데 매미성앞에까지 갈 수 없고 매미성입구 근처 주차장에 차를 대고 걸어가야 합니다. 폭우가 쏟아지던 날 네비만 믿고 매미성 가려다가 황당하더라구요. 그 다음날 맑은 날에는 건너편 주차장도 보이고 해서 매미성을 볼 수 있었습니다. 매미성 입구에는 매미성 소..

일본군은 지심도 동백보면서 옛사랑을 키웠을까?

올 가을은 너무나 행복한 시간이었다.경남도민일보 자회사인 해딴에의 이야기탐방대 요원으로 평소 가고싶은 곳을 다 가보았기 때문이다.해딴에에 감사드리고 날로 발전하길 바란다.이제 거제 지심도를 마지막으로 이야기탐방대 이야기를 마치려한다. 지심도는 모두다 잘 아시다시피 거제도에서 배를 타고 가야하는 섬이다.배를 타려고 평소보다 이른 아침을 맞아 서둘러 지심도 여객선 터미널로 갔다.지심도 동백꽃을 보려고 온 아줌마들이 많았다. 터미널하면 여행이 떠오르고 여행은 설렘을 기대를 갖게 하는 단어다.거기다가 배를 타고 간다는 거는 여행의 설렘을 플러스 플러스 시켜서 설렘이 폭발하게 만든다.약간씩 흔들리는 배를 타고 시원한 바깥바다 경치를 구경하며 친구들과 가져온 간식을 먹으며 수다를 떠는 그런 호사를 누릴수 있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