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경천년세계문화축전 2

한우 된장찌게가 나오는 합천 삼우촌 식육식당

한국 사람들은 한우를 좋아합니다. 한우의 육즙이 살아있고 부드러운 질감을 좋아하지요. 그러다 보니 한우가 유명한 지방이 많습니다. 합천한우도 유명한 한우중 하나라고 합니다. 합천 삼우촌 식육식당에서 한우를 맛보았는데요. 김치와 상추, 양념장 ,참기름 고추,무쌈 ,마늘장아찌, 여기까지는 고기를 먹기위한 준비과정입니다. 둥그렇고 두꺼운 불판을 데워놓고 나면 이렇게 빨갛고 색깔좋은 한우가 나옵니다. 우선 얇은 우삼겹부터 구워먹습니다. 맛이 고소합니다. 나머지 한우를 올려 구워봅니다. 지글지글 육즙이 나오는게 군침돌게 합니다. 한우두께가 그다지 두껍진 않습니다만. 육즙이 살아있는게 부드럽습니다. 육회도 한입 먹어봅니다. 날것은 별로 좋아하지 않는지라 육회는 패스. 한우로 어느정도 배를 채우고 나니 한우가 들어간..

제주도는 올레길 , 가야산은 소리길 !!!

제주도 올레길 , 지리산 둘레길, 부산 갈맷길, 남해 바래길 등등 웰빙길이 여기저기 생겨나고 있다. 자연과 접할 기회가 운동이 부족한 도시인들을 위한 길들이다. 이런 웰빙길이 경남 합천군 가야산에도 가야산 소리길이 있다. *가야산 소리길은 홍류동 옛길을 복원하고 다듬어서 홍류동 계곡을 따라 완만하게 걸을수 있도록 조성하였다. 가야산 소리길이은 2011년 대장경천년세계문화축전 행사장부터 영산교까지 약 6km정도 계곡과 소나무숲을 걸으며 계곡소리,새소리,바람소리 등 자연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길이다. 가야산 소리길은 자연과 역사,문화가 함께 공존하는 곳이며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탐방할 수 있다.* 우리 일행은 가야산 해인사와 팔만대장경을 둘러보고 소리길 탐방을 나섰다. 차를 타고 올라온 곳을 소리길과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