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톤보리 2

오사카 자유여행 11 - 한국인이 많이 가는 구로몬 시장

여행은 먹고 걷고 체험하고 또 먹고 걷고의 연속이다. 돔보리(도톤보리) 리버크루즈 타고 돈키호테 쇼핑을 끝내고 나니 다시금 피로가 조금씩 몰려온다. 난바역으로 가는 길에 에비스바시 상점가에서 카페를 찾아 보았다. 스타벅스가 눈에 띄었고 맞은편 2층에 개인카페가 눈에 띄었다. 스타벅스는 비슷할 거 같아 개인카페로 가기로 했다. 카페는 생각보다 별로 없었다. 한국은 1개 건너 한개가 있는데 ㅎㅎ. 개인카페는 생각보다 공간이 작았다. 다행히 창가자리는 있었지만 스타벅스가 훨씬 넓고 편안할 듯. 여기는 어르신들이 모이는 약간 다방 느낌. 거기다 담배를 피워서 뭐라 말도 못하고, 아메리카노로 나온 커피는 머그잔도 아닌 작은 커피잔에 나왔다. 암튼 지친 몸을 좀 쉴 수 있었고 포켓와이파이로 간단한 sns도 했다. ..

오사카 자유여행 9 - 예쁜 악세사리,먹거리가 유혹하는 도톤보리,신사이바시스지

자연사박물관은 보지 못하고 지하철 나가이 역에서 미도스지 라인을 타고 신사이바시 역에 도착했다. =""> 신사이바시스지는 남부 지역 최대의 쇼핑 지역이다. 신사이바시스지부터 도톤보리까지 이어지는 상점가에서 쇼핑도 하고 점심을 먹을 예정이다. 도톤보리는 일본 오사카 부 오사카 시 주오 구의 지명으로 도톤보리 강의 약어이기도 하다. h&m , 유니클로 등 우리나라에도 있는 매장부터 눈에 띈다. 여기서부터 도톤보리까지 우리 눈을 유혹하는 것들이 많았다. 치즈타르트로 유명한 파블로(pablo) 신사이바시점이다. 촉촉한 타입으로 하나 구매했다. 숙소에 가서 먹었는데 맛은 진짜 최고다. 겉은 딱딱하고 안은 부드럽고 입에 살살 녹는다. 가격은 8600원 . 계산대에 아저씨 발음이 너무 희한해 스페인어 하는 줄 알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