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하드라마 좋아하시나요? 얼마전에 종영한 공주의 남자도 참 재밌게 봤습니다. 통일신라를 배경으로 한 선덕여왕도 아주 인기있는 드라마였습니다. 대하드라마를 보면 주인공들의 장신구가 눈에 띄입니다. 왕관에 달린 장식들, 귀걸이, 목걸이 등등등 우리의 옛 장신구도 아주 화려했습니다. 경남도립미술관에서는 열리는 박덕규 전에서는 이러한 것들을 소재로 그림을 그렸습니다. 박덕규전의 제목은 '민족혼으로 빚어낸 토기의 환상'입니다. (2011.9.8 - 11.27까지) 박덕규전에는 장신구 뿐만이 아니라 토기, 벽화 속 풍경들이 등장합니다. 박덕규 화백은 1935년 경남 하동읍 두곡리에서 6남2녀중 막내로 출생하여 1957년 진주사범학교를 졸업한 박덕규 화백은 1957년부터 학교미술 교육현장에 몸담아왔습니다. 퇴직후 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