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만한 전시 2

크리스마스까지 열리는 클레이아크 김해미술관 타일 이후의 타일 전시

클레이아크 김해 미술관에서는 개관 10주년 기념전 post-tile 타일 이후의 타일전시가돔하우스 제 1.2 갤러리 및 중앙홀에서 2016. 08. 09(화) ~ 12. 25(일) 열리고 있다. 도자타일, 오브제, 드로잉, 영상 등 47점 28,448피스의 작품들과 참여작가는 네이튼 클레이븐(미국), 모하메드 도미리(이란), 김혜경, 수잔 베이너(미국),이경민, 김희영, 이은주, 몰리 해치(미국), 박성욱 총 3개국 9명이다. 주말 아이들과 함께 클레이아크 김해미술관을 찾은 가족들이 많았다.중앙홀에 설치된 도자타일은 발로 밟아서 그 느낌을 체험할수 있는 작품이라서 인기가 더 많았다. 모양도 색깔도 다양한 타일들이 서로 이를 맞추어 하나의 형상을 이루었다. 《Post-Tile》展은 건축재로서의 타일이 아닌..

피와 레드로 만들어진 예술작품

부산 비엔날레에는 피로 만들어진 작품이 있습니다. 이 작품의 제목은 입니다. 제목이 정말 길죠? 제목이 바로 작품의 설명입니다. 작가는 로랑스 데르보입니다. 작품의 설명을 보기 전에 유리병 속의 붉은게 무얼 뜻할까 아름답다고 생각했습니다. 저 붉은 액체가 피를 상징한다고 하니 조금 공포스럽긴 하지만 피는 인간생명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이라서 아름다운 것이다 라는 생각을 해 봅니다. " 로랑스 데르보는 인체를 가장 단순한 방식으로 환원시킴으로써 인체를 대상화하는 방식을 고안했다. 이 작가에게 조각의 핵심 단위는 생명을 상징하는 체액을 밀폐된 유리 용기 안에 담아내는 것이다. 인체는 기계적 구조와 달리 신체 기관들과 사지가 유기적으로 결합되어 짐으로써 그 생명력을 부여받는다. 반면 로랑스 데르보의 신인동형론..

카테고리 없음 2010.1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