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모임 2

상견례장소로 좋은 깔끔한 한정식 청담

부산 연산9동 토곡사거리에 하얀 벽의 고급스럽고 이국적인 건물이 있습니다. '청담'이라는 한정식집입니다. 해운대를 가는 길에 몇번 본 적 있는 식당인데 알고보니 유명한 식당이라는군요. 청담 스페셜상을 주문했습니다. 1인당 가격은 30000 . 표고버섯 크림수프입니다. 고소해서 좋습니다. 닭가슴살 샐러드, 달콤한 소스가 닭가슴살과 맛이 잘 어우러지네요. 맛살과 야채가 들어간 샐러드도 맛이 괜찮네요. 콩나물을 겸해 먹어야 하는 쭈꾸미 볶음은 매워서 정신이 번쩍 듭니다. 매운 맛을 깐풍새우로 중화시켜 봅니다. 캘리포니아롤 . 떡갈비는 부드러워 아이들이 먹기에 좋습니다. 복피 샐러드는 좀 색달랐는데 쫄깃하고 신선했습니다. 마구로회와 바삭하게 튀겨나온 수삼튀김. 자연송이 들깨신선로는 따뜻하게 데워져 나옵니다. 돔..

연말모임 하기 좋은 고급 일식집 월강

어느덧 1년의 마지막달이다. 12월은 가장 많은 행사로 바쁘다. 한해를 보낸다는 마음에 괜히 우울해지기도 하는 달이다. 12월은 음식점 여기저기 사람들로 붐빌테다. 연말을 맞이해 고급스러운 곳을 찾는다면 일식집 월강(월강초밥)을 가보는 것도 괜찮을것 같다. 우선 초장, 쌈장. 샐러드가 나온다. 쌈과 계란말이, 생강, 완두콩, 멸치튀긴것이 찌께다시로 나온다. 대게와 잡채가 나와주시고. 메인매뉴로 회가 나왔다. 두툼하게 육질이 좋은 회를 한입먹어본다. 몇점 안먹어도 혀와 위를 만족시키는 맛이다. 싱싱한 해산물을 먹을 차례. 전복의 크기가 커서 한점으로도 충분하다. 그리고 사진에는 없지만 바삭한 튀김과 초밥도 나왔다. 참치회도 조금 나왔는데 맛있게 먹느라 사진을 찍지 못했다. 마지막으로 후식이 나왔다. 가격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