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작품 2

예술작품이 되어버린 낙서

중학교시절 일기를 보면 일기를 제외한 나머지 부분에 작은 그림이나 낙서가 있었습니다. 누구나 낙서를 좋아하겠지만 저는 특히 낙서가 좋았습니다. 별 의미없는 낙서를 종이에 옮기고 나면 뭔가가 해소되는 느낌이었습니다. 낙서를 한 종이를 보면 그림도 아닌것이 올록볼록 한게 예쁘게 색다르게 보였습니다. 일목요연하지 않은 낙서가 하나의 예술작품으로 생각되었습니다. 우리 나라 사람들은 낙서를 좋아한다지요? 부산 자갈치 지하철역 벽은 낙서로 다시 태어난 역입니다. 부산 자갈치 지하철역 벽 낙서 감상해 보세요. 낙서가 아름다운건 다양한 소재 다양한 필체 다양한 내용 다양한 모양 때문인것 같습니다.

작은 박물관 같은 지하철 전포역

여기는 부산 지하철 전포역입니다 지하철 전포역은 지하철이 아니고 박물관 건물에 들어선것 같아요 12띠를 나타내는 그림들이 보입니다 저쪽 벽면에 그림들도 있고 박물관이라고 해도 믿겠어요 전포지하철은 박물관 컨셉인 모양입니다 그걸 증명하는 예술작품 몇가지를 소개합니다 거북과 문어의 형상입니다 제목은 관계/문어,거북이 작가: 변지수 (대한민국신조형미술대전 우수상등 수상경력 다수) 재료 :나무,철, / 너트,스테인레스 사람은 누구나 다른 사람과 관계를 맺고 산다. 관계는 눈으로 보이지는 않지만 이러한 관계를 여러사람들에게 보여주고자 인간의 관계를 조형화하였다. 내면에 존재하는 인간의 도전정신에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노력은 부지런한 거북이로 능력은 문어로 비유하여 재미있게 형상화하였다 다른쪽 출입구에는 여자와 남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