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보통사람이고 보통 아줌마다. 스포츠광도 아니다. 기껏해야 보는 스포츠는 올림픽, 월드컵 정도이다. 블로그도 분류를 하자면 일상의 이야기를 적는 블로그이다. 스포츠 블로그는 결코 아니다. 그런데 내가 오늘 스포츠에 관련된 글을 하나 적고 싶다. 아니 글이라기보다 그냥 감상이라고 하는게 더 옳겠다. 바로 피겨의 여왕 김연아에 관해서 말하고 싶다. 이번 동계올림픽은 한방송사에서 하니까 눈에 많이 띄지도 않고 그리 흥이 나지는 않았다. 그래도 피겨의여왕 김연아의 경기는 꼭 챙겨보게 되었다. 누구라고 그경기를 안챙겨 보겠는가 김연아의 경기가 있는 어제 친분있는 엄마들과 아이들의 모임이 있어서 감자탕 집에서 점심을 먹고 있었다. 조금 이른 점심을 먹고 집으로 가려는데 김연아의 피겨 개인 결승경기가 시작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