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우동 2

[도쿄여행 1일차] 무료 도쿄도청 전망대 신주쿠 골든거리, 신주쿠 밤거리

코로나 바이러스가 감기 수준으로 떨어져 실내마스크까지 해제 되었다. 해외여행이 활성화 된다고 했다. 나도 그 대열에 끼어 4월 말에 가까운 일본 도쿄를 갔다. 내가 갈 시점까지는 일본이 입국이 까다로워서 3차접종 혹은 72시간내 pcr 증명서가 필요했다. 일본도 2023년 5월 8일부터는 해제된다. 1일차 일정은 김해국제공항에서 나리타국제공항까지 그리고 공항에서 신주쿠역 근처 케이오플라자호텔도쿄로 가서 짐을 풀고 밤에는 신주쿠 밤거리를 다닐계획이다. 나리타공항에서 호텔까지 이동경로로 넥스를 선택했다. 갈아타지 않아도 되고 외국인의 경우 여권을 보여주면 4070엔으로 왕복표를 끊을 수 있다. 나리타익스프레스라고도 하는데 우리나라 ktx 비슷한 열차로 좌석도 지정해주어서 편하게 신주쿠까지 이동했다. 나리타익..

콩비지가 들어간 특이한 두부만쥬와 해물이 듬뿍 들어간 하루 우동집

겨울이다. 겨울이면 생각나는 음식은 따뜻한 국물이 있는 음식이다. 국밥,감자탕,짬뽕,우동 등등등. 1월7일 영광도서 근처에 개업한 일본식 우동집에 가보았다. 이름은 하루이다. 하루는 일본말로 봄이라는 뜻이다. 식당내부에 들어서니 원목위주의 따뜻한 조명이다. 실내는 꽤 넓고 아늑하다. 창가자리는 혼자오시는 손님을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커피숖 같기도 한 분위기같다. 혼자 온 사람은 주방근처에도 자리가 마련되어 있다. 주방도 오픈주방이라 믿음이 간다. 안쪽에는 8인 자리도 널찍하게 마련되어 있다. 화장실 가기전에 마련된 세면대도 소담스럽게 마련되어 있다. 음식을 주문했더니 단무지,김치가 간단히 나왔다. 이것은 이집 대표 메뉴이다. 하루멘 (담백한맛)이다. 사골육수와 해물육수가 섞여 시원하고 담백한 맛이 일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