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시지에 야시장 2

대만 여행기 9 - 대만에는 마스크가 패션

화시지에 야시장 구경을 마치고 숙소에서 먹을 간단한 간식과 술을 사기 위해 야시장 안에 있는슈퍼를 찾았다.슈퍼에는 과자류 음료류 뿐만아니라 생활용품등 없는 게 없었다.우리나라의 천냥샾 비슷한 풍경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과자류를 구경했는데 카스타드도 있었고 초코파이도 있었다. 대만의 컵라면은 어떨까 싶어 보았는데 컵라면도 거의 비슷했다. 한국말로 김치라고 적혀 있는 것도 있었다.일단 대만김치라면을 하나 샀다. 대만김치라면을 먹어보니 맛이 자극적이지 않고 새콤한게 맛있었다. 컵라면 밑에 진열되 있는 라면칸에는반가운 삼양과 농심이 눈에 띄었다.삼양은 우동, 농심은 짜짜로니와 너구리, 그리고 김치라면이 있었다. 소형 작다검과자라고 적힌 검은 오레오도 있엇다. 그리고 너무너무 색달라서 놀란 것은 마스크다.처음엔 ..

대만여행기 8 - 노육반,파이구원차이터우 등 먹고 또 먹은 화시지에 야시장

용산사를 보고 난 후 근처의 화시지에 야시장을 둘러보기로 했다.여행에 있어서 시장구경만큼 재밌는 게 있을까?특히 해외여행에서의 시장구경은 필수코스다.화시지에 야시장은 한국인이 가장 많이 방문하는 야시장이고 오후16:00 - 24:00 까지 열리는 야시장이다. 한국인 관광객이 눈에 많이 띄었다.등산복 차림의 관광객은 한눈에 봐도 한국인이었다. 화시지에 야시장에는 많은 먹거리를 팔고 있었는데 특히 꼬치요리가 눈에 띄었다.한국의 꼬치와 거의 똑같았다.닭꼬치를 3개, 100NTD(4000원정도) 를 주고 샀다. 소스가 3가지 종류 있었다. THAI SAUCE, SPICY SAUCE, SWEET SAUCE .SWEET 2가지와 SPICY 하나를 주문했다.SPICY는 매우면서 깔끔했고 SWEET는 달짝지근했다.닭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