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경상남도

벚꽃과 튜율립과 호수가 있는 공원

커피믹스 2011. 5. 8.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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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 대표블로그 따옥따옥에 기고한 글입니다. http://blog.naver.com/gnfeel/140128101866


벚꽃 흩날리는 공원에서 한쌍의 연인이 데이트를 합니다.
날씨는 화창하고 공원에는 화사한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어 있습니다.
연인의 뒷모습은 봄날처럼 화창합니다.
그들은 인생에서 가장 화려하고 아름다운 시기를 보내고 있겠죠.
 


 입구를 지나 공원 안으로 들어오니 호수가 있네요. 호수를 바라보는 벤치에 앉은 두사람도 연인인 듯 합니다.
분수가 솟아올라 호수의 물이  간간이 튀는데 기분좋게 시원합니다. 



 
유치원 아이들도 선생님과 봄나들이를 나왔습니다.
빠알간 튜울립을 담으려고 선생님도 아이들도 모두 앉아서 사진을 찍습니다.

" 스마일,  찰칵~~ "


다른 유치원에서도 놀러왔습니다.

무당벌레들이 잔디를 막 뛰어다니네요.

" 나 잡아봐라~~~ "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었고 호수가 가운데 있는 공원 ! 여기는 어디일까요?

바로바로 김해 연지공원입니다.




유모차에 아기를 태운 사람도 보이고요.



소풍을 나온 학생


 

자전거 타는 아이



잔디에서 담소를 나누는 사람



 모두 모두 김해 연지공원에서 봄을 즐기고 있습니다.


 연지공원에서 벚꽃과 함께 아름다움을 뽐내는 튜울립을 좀 보세요.
햇빛에 투영되어 색감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위에서 찍은 빨간 튜울립 !
떨어진 벚꽃잎과 절묘한 조화를 이루네요.

 


보라색 튜울립도 있었던가요?


 
노란 튜울립도 있어요.


  그게 다가 아니었군요. 핑크색 튜울립도 있네요.

 튜울립이 너무 고와서 눈이 부십니다.


화려한 꽃은 잠시 접어두고 호수옆 산책로로 가볼까요.

김해 연지공원의 분수는 음악분수입니다.

 


연지공원 호수옆 산책로로 걷는 기분은 참 상쾌합니다.

 
호수의 나무 반영도 멋스럽고요.


호수를 가로지르는 다리에 올라가면 호수를 더 가깝게 만날수 있습니다.
 


  다리를 건너 나무데크에 앉아서 마시는 커피한잔의 여유도 괜찮겠죠.

도시락 까먹는 재미도 쏠쏠할 것 같습니다. 

또 가고 싶은 연지공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