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경상남도

창원단감이 소비자에게 오기까지

커피믹스 2011. 11. 3.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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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에서 보는 창원단감은 어떻게 오는걸까요?
경남도민일보에서 주최한 '창원단감 팸투어'를 통해 창원 북면 농협 공동 선별장을 찾았는데요.


그 규모가 꽤 컸습니다.



주욱 쌓인 박스하며 단감을 저장할 수 있는 저온창고가 꽤 컸습니다.

 
포장을 마친 감상자들이 트럭에 실리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농민들이 보내온 감입니다.
분이 많다는 건 당분을 의미합니다.

 
블로거 실비단안개님이 창원 단감 하나를 집어보았는데요.
크기가 참 큽니다.

 


 창원단감 브랜드인 창에그린 상자가 가득히 준비되어 있습니다.


 오늘 공정을 상세히 설명해 주실 창원북면의 농협 선별장 영업부장님이십니다.

 

첫번째로 농민들이 수거해 온  감을 거다란 기계가 자동으로 다른 컨베이어로 옮겼습니다.

 


 
 
컨베이어에 올려진 감상자는  

 

컨베이어를 타고 다음 공정으로 이동합니다.

 

크기에 따라 공정이 나뉘어져 계속 가는 것중 불량품은 수공으로 위로 걸러냅니다.  

 


선별된 감은


다음 공정으로 소포장으로 이동합니다

 


포장된 것은 상자에 담겨져 수출,



혹은 롯데마트에 납품이 됩니다.

 

 수츨하는 것은 3개씩 담겨지고

그외것은 5개씩 포장됩니다.



 

 

 

수출이 생각보다 많았는데요.

홍콩,태국,캐나다,말레이지아.등지에 수출이 된다고 합니다.

한국은 전세계 감생산량의 절반정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단감은 경쟁력 있는 과일입니다.


 
국내 브랜드는 '창에 그린' '하늘아래 첫 단감' 입니다.
 
 
출하를 기다리는 상자들도 어마어마합니다.
 


이런 과정을 거쳐 단감은 우리에게 오는 것이죠.

마트에서 보는 창원단감을 만났는데 왠지 좀 더 친근하게 느껴지더군요.  


*경남도민일보에서 주최한 창원단감 팸투어에 다녀와서 쓰는 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