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대만- 타이페이

대만 여행기 6 - 담쟁이 벽이 인상적인 국립타이베이기술대학교

커피믹스 2012. 3. 22.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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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M 호텔에서 짐을 풀고 30분정도 충전을 하고 나서 지하철 충효신생역 4번출구 쪽으로 나왔다.


바로 옆에 나무를 본뜬 듯한 철제 모양의 좀 색다른 건물이 눈에 띄었는데 국립타이베이기술대학교
(國立臺北科技大學)(NTUT)이었다. (www.ntut.edu.tw )
담쟁이가 나무 철제를 따라 올라가게 철제를 만들었는지 꽤 색다른 모습이다.



색다르다고 생각했는데 이 입구를 green gate 라고 한다.
green gate는 학교의 남서쪽에 위치해있고 환경친화적인 노력으로 만들었다고 한다.



건물이 좀 낡은 듯했다.
여기서도 세븐일레븐이 자리를 잡고 있다.
대만에서 본 편의점은 거의 다 세븐일레븐이다.


게시판인데 주로 광고가 붙어 있다, 주로 책광고 팬광고.
스티브잡스 책이 보인다.


복도는 우리대학이랑 별 차이가 없다.
기둥이 튀어나와 있는게 좀 다르게 보인다.


무엇보다 나무들이 신기했다.

아열대지방에서 볼 수 있는 아주 키가큰 나무 건물 키보다 높게 자라 있었다.






도로에서는 스쿠터가 눈에 띄었는데 학교 안에서는 자전거가 줄을 서 있었다.
한국의 대학교에는 스쿠터가 일렬로 서 있는것과는 비교가 된다.


담쟁이가 자라서 건물을 뒤덮은 풍경은 흔히 볼 수 있었다.
이것도 자연친화적인 풍경인가?
건물과 어우러진게 나쁘지 않다는 생각이다.





밀림속을 연상케하는 정문옆의 나무, 밤에 보면 좀 으스스하지 않을까?

 



 

 

 

 담쟁이로 장식한 학교건물이다.

 대만의 국립타이베이기술대학교는 자연과 어우러진 꾸미지 않은 아름다움을 간직한 곳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