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박리뷰

전주한옥마을 다락방이 있는 백련마을 고택체험관

커피믹스 2014. 1. 22.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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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일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작년겨울 아이들 겨울방학을 이용해 전주한옥마을을 다녀왔었다.

한옥마을에 대한 기대가 컷었는데 우리 기대를 충분히 충족시켜주었다.




인터넷을 통해 숙박을 정했는데 백련마을 고택 체험관은 깨끗하고 따뜻하고 무엇보다 다락방이 있어 좋았다.

가격도 (4인가족기준)하루 숙박 10만원대로 조식을 주어 좋았다.

한옥에서 잔다는 것은 아이들에게는 새로운 경험이고 어른들에게는 옛 추억을 주는 아주 따뜻한 곳이다.

한옥도 짓기에 따라서 아주 편리하게 변모하고 있다.



한옥의 특징은 마당이 있고 툇마루가 있다는것.

여름에는 마루에 걸터앉아 시원하게 있을수 있고 마당에서는 하늘이 한눈에 다 들어와서 좋다.

마당에서는 아무리 뛰어도 뭐라고 할 사람이 없다.

아파트에 사는 아이들에게 한옥체험은 꽤나 신기하고 편안한 체험이었다.

특히 다락방을 너무 좋아해서 다락방에서 내려올 생각을 하지 않았다.




백련마을은 바로 앞에 주차해도 되고 따로 주차할 넓은 공간이 있어 좋다.



주인아주머니 , 아저씨가 아주 친절해서 편안하게 있다 온 곳이다.

겨울이라 이 곳을 이용하지 못했는데 여름이라면 시원하게 있을 것 같다.




우리가 묵은 숙소 내부모습이다.

tv, 와이파이 , 에어컨, 냉장고, 안쪽에 개별화장실이 딸려 있다.

 



문은 이중문 구조.



고풍스런 가구에 수건과 물이 놓여져 있다.



아이들이 진짜 좋아했던 다락방모습이다.

전기매트가 있어 따뜻하게 잘 잘 수 있다.



한옥마을의 밤거리를 걸어보았다.



음식점과 예쁜 커피솦이 많았다.

밤에는 일찍 문을 닫는 경향이 있긴 하지만.






다음에는 이런 특이한 커피솦에서 커피를 마셔보고 싶다.

골동품과 추억물품만 가득 담아놓은 곳이다.



가깝다면 드라이브 삼아 낮에 와도 괜찮을 곳 .



그렇게 한옥마을에서의 밤은 깊어만 갔다.




그 다음날 아침에 나온 조식이다.

백련마을은 바로옆에 식당도 운영하는데 거기서 조식을 준다.

꽁치,두루치기,잡채,묵, 나물, 된장찌게 , 샐러드. 된장국 등등 여느 한정식 못지 않은 밥상이다.


밥도 반찬도 모두 맛있어서 더욱더 좋았던 백련마을 고택 체험관이었다.


전북 전주시 완산구 한지길 95

 전주시 완산구 풍남동3가 23-11번지

010-3677-3925

http://www.baekryu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