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부산구석구석 여행

부산기장에는 토우들이 노래를 하는 곳이 있다

커피믹스 2015. 5. 15.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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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 바닷가를 지나가다 보면 대변 뒤쪽도로 어디 산아래 토암도자기공원이 있다.

좀 높은지역에다 푸른녹음아래 위치해 편안한 느낌을 주는 곳이었다.

예전에 한번 가봐야지 한 곳이었는데 최근에야 가보게 되었다.



오리훈제나 정식 . 단팥죽이나 간단한 차를 판매한다.

곳곳에 다른표정의 토우들이 장식되어있다.
그래서 통일감 안정감이 있는 토우들이다.

선비정식을 시켰는데 연휴에다 밥이 준비가 덜 되었는지 너무 오래 기다리게 해서 실망감이 들었다.

안되면 안된다고 하는게 올바른 서비스라 생각한다.

밥값도 꽤 비싸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무튼 토암동산의 토우들이나 구경하기로 했다.


햇살이 좋아 장독의 장은 잘 영그는 곳이었다.

도자기 가마가 보존되어 있고

토우는 우주의 새로운 생명체처럼 다양한 표정이었다.

토암동산은 전망이 너무 좋았다.



같은듯 다른 토우들이 나열되어 있는데 그들의 마을이 형성되어 있는 듯 하다.

토암 공원은 2002년 월드컵,부산아시안게임,합창올림픽의 성공을 기원하여 총 2002개의 토우가 모여있다고 한다.


여기서는 그들이 인간을 구경하고 있는건지도 .

애기같기도 한 토우 . 손가락을 입에 문 토우가 눈에 띄었다.


전망이 너무 좋아 저 멀리 대변항 등대가 한눈에 들어왔다.

서비스가 좋았다면 다음에 또 올려고 했을텐데 전망은 아주 좋은곳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