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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안리 이런데가? 빨간등대 하얀등대?

커피믹스 2015. 7. 12.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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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하면 바다 바다하면 여러가지가 떠오르겠지만 등대가 생각납니다.

등대는 실제로 뱃사람들에게 필요한 나침반 같은 역할을 해주지만 일반인에게는 낭만의 이름이기도 합니다.

얼마전 광안리 해수욕장에 가봤더니 광안리에서도 가까이에 등대가 있더라고요.


광안리에서 볼 수 있는 등대는 하얀등대와 빨간등대입니다.

등대까지 가는 길이 꽤나 멋집니다.

바다와 광안대교가 한눈에 보이는 곳이지요.



출처 : 갈맷길 홈페이지



부산 갈맷길 2-2 구간   (민락교 - 광안리해수욕장 -동생말 -어울마당 -오륙도 유람선선착장 )

은 민락교에서 오륙도 유람선선착장까지 이어지는 구간입니다.



거꾸로 광안리해수욕장에서 민락수변공원쪽으로 걸어가다보면 



민락어민활어직판장을 지나고



바닷가 방파제 쪽으로 내려가면 하얀등대를 만나는 길이 보입니다.




바람이 많아 풍력발전기를 설치해놓았고요.

아는 사람은 벌써 여기에서 바다 풍경을 즐기고 있습니다.



방파제 아래로는 낚시를 즐기시는 분도 있고.




반대편의 빨간등대가 보입니다.



목적지인 하얀등대가 저기 앞에 보입니다.



광안대교 아래를지나는 요트도 보이고요.



하얀등대에 도착했습니다.

하얀등대에는 그래피티가 있습니다.



하얀등대뒤로 해운대 마린시티가 우뚝하게 보입니다.



연인들의 낙서가 군데군데 눈에 띄입니다.



저쪽 민락수변공원 방파제에도 낚시꾼들이 많네요.



멀리서 본 민락수변공원에는 주말을 즐기러 나온 사람이 많습니다,






여기에서는 광안대교가 거침없이 눈에 들어옵니다.




밤이 되길 기다린 이들이 하나둘씩 더 모여들고 있습니다. 

여기서는 근처 회센터에서 회한접시 사들고 광안대교 야경보며 밤을 즐길 수 있으니까요.



오늘같이 태풍오는 날만 피하면 되겠죠?


날씨좋은 여름밤 찾아가기 좋은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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