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경상남도

유난히 쨍한 바다와 숲을 가진 통영 이순신 공원

커피믹스 2015. 8. 30. 16:46
300x250


 몇년전 거가대교 개통후 통영을 시내처럼 다녔던 기억이 있다.

그 때 만난 통영의 동피랑마을이 참 인상깊었었다.

한국의 나폴리라는 이름에 고개가 끄덕여지는 곳이었다.




그 후로 통영소식이 감감했는데 얼마전에 통영 이순신공원을 가보게 되었다.

가는 길에 편백나무가 주욱 심어져 있는게 아름다웠다.



올라오니 해안가 길이 쫘악 펼쳐지는데 가슴이 뻥뚫리는 아름다운 곳이었다.

부산으로 치면 이기대 해안길이나 남해 바래길이 생각나는 길이었다.



이순신공원은 통영시의 대표적인 성지로 1592년 8월 14일 조선 수군과 일본 수군이 해상주도권을 다툰 해전에서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이끄는 조선 수군이 일본수군을 대파함으로써 해상주도권을 장악하여 식량보급로를 확보하고 수륙병진

작전을 전개하려던 일본 수군의 전의를 상실케한 임란의 최대승첩지인 곳이다. 이순신공원은 성웅 이충무공의 애국애족

정신을 기리고 거룩한 호국의 얼과 높은 뜨슬 선양하고 기념하기 위해 세워진 곳이다.




언제봐도 기개가 넘치는 이순신기념비이다.



전망이 좋아 미륵산과 남망산공원등이 보인다. 



해안산책로가 시원하게 펼쳐져있다.


천자총통 모형이다.




해안으로내려갔더니



물이너무 맑고 아름답다.



이 해안선좀 보라. 반할만한 풍경이다.






풍경이 멋져서

암튼 사진찍기 좋은곳이다.






혹시 통영 이순신 공원 안 가본신 분은 꼭 가보길 바란다.



** 이 글에 공감이 되신다면 공감 꼬옥 눌러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