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경상남도

코스모스 한들한들 피어있는 양산 신기동

커피믹스 2015. 9. 13.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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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침 저녁으로 선선한게 가을입니다.

그 뜨겁던 여름이 지나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사람들은 특히 남자들은 가을을 탑니다.

스산한 바람이 마음속까지 들어와서 마음을 싱숭생숭하게 해서 가을을 탄다고 말하는 것일겝니다.



가을하면 대표적인 꽃 코스모스를 보러 갔습니다.

양산 신기동빗물펌프장 뒤쪽 산책로에 어마어마한  코스모스단지가 있어요.

꽤나 크고 긴데 코스모스로 쫘악 뒤덮여 있습니다.



자전거로 가도 걸어도 운동이 충분히 될만한 거리입니다.

코스모스 보고 운동하고 사진찍고 일석이조의 장소지요.



입구에 알록달록한 꽃밭도 있어요.



코스모스 속으로 빠져서 걸어보겠습니다.

북천 안가봤지만 북천코스모스 느낌 물씬 나는  곳입니다.




코스모스는 주위 풍경과 아주 잘 어울리는 꽃 같아요.

저 멀리 양산천구름다리하고도 어울리고



특히 하늘하고는 궁합이 좋은것 같아요.

파란 가을하늘은 가녀리고 청순한 코스모스를 더욱 청순하게 보이게 합니다.

그래서 코스모스는 가을하고 어울리나 봐요.




어느새 벌이 코스모스에 앉았네요.

코스모스를 찍는 손이 더 바빠집니다.






꽃밭에서 사진찍는 요령은 꽃밭으로 들어가야지요.



꽃밭안에서 코스모스를 즐기는 사람들입니다.




코스모스 한들한들 피어있는 길~~~` 

이 노래가사가 왜 나왔는지 알거 같아요.

바람에 흔들리는 코스모스의 모습이 한들한들 이쁩니다.





사진을 찍고 있는데 운좋게도 빛이 적당한 각도로 비쳐줍니다



코스모스를 투명하게 더욱 아름답게 비쳐주는군요.



걷다가 잠시 쉬어가기도 하면서 코스모스를 즐깁니다.










오늘 하루 코스모스에 푹 빠진 하루였습니다.








코스모스 지기전에 양산의 명소로 손색이 없는 코스모스 단지로 오세요.



양산 신기빗물펌프장 근처 코스모스 단지 : 경남 양산시 양산대로 895

 (경남 양산시 신기동 557-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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