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경상남도

더 화려해진 2020 창원 드라이브스루 마산국화축제

커피믹스 2020. 11. 2.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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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드라이브스루 마산국화축제

코로나로 우리 생활이 정말 많이 변했습니다. 마스크는 기본이고 집콕이 일상이 되어버렸습니다. 해외여행은 코로나가 전 세계적으로 잡혀야 가능할 것이고 국내여행도 이제 조금씩 다니기 시작합니다. 컴퓨터에는 옛날 여행사진이 밀려 있는 게 어쩌면 위안이 될지도 모르겠네요. 어서 저도 블로그로 복귀를 해야 할 거 같습니다.

 

가을 전국축제는 거의 다 취소되었지만 2020 창원 마산국화축제는 드라이브 스루로 열린다기에 가보았습니다. 마산 해양신도시에 열리고 있습니다. 2020년 10월 30일부터 11월 8일까지입니다. 올해 국화축제는 드라이브 스루로 열리기에 행사장이 아부 넓습니다. 기존의 국화보다 더 다양한 작품이 많아졌으며 너무 방대해 잠시 중국이라는 착각이 들 정도였어요.

코로나로 넓게 하다보니 개인적으로 더 좋아진 느낌입니다. 

 

관람은 창원의 집부터 천천히 둘러볼게요. 창원의 대표 한옥 창원의 집은 빼놓을 수가 없지요.

 

 작년에 못 보던 대형허수아비입니다. 너무 커서 우리가 소인국에 있는 것 같아요. 덩치에 비해 허수아비 표정이 너무 귀여워요.

 

전형적인 가을하늘아래 조명까지 설치해 놓았습니다. 개장 전날 갔는데 한참을 걸었습니다.

 

며칠 전에는 핼러윈이었죠~ 언제부터인지 핼러윈을 기념하는 젊은이들이 많습니다. 문화는 늘 바뀌니까요. 근데 요즘엔 그거 왜 하는데라고 꼰대 같은 소리가 나오긴 합니다. 나이는 어쩔 수 없나 봅니다.

 

용, 펭수는 아이들이 좋아할 캐릭터네요. 하트 포토존입니다.

 

올 해는 분재를 입체적으로 표현했네요. 분재로 하나의 언덕을 만들었습니다. 코로나지만 국화축제는 해를 거듭할수록 다양해졌습니다.

 

요런 작품이 나름 거대하고 아름다웠어요~ 창원 마산국화축제가 더 예술적으로 변한 것 같습니다.

 

포토존은 곳곳에 있습니다.

 

올해는 국화와 함께 해바라기도 더불어 심어 놓았습니다. 

 

해바라기의 노란색이 국화의 다양한 색과 아주 잘 어울려서 화려함의 극치를 이루고 있습니다. 태양을 받아 빛이 납니다.

 

해바라기는 꽃말이 그렇듯이 언제 봐도 기분이 좋아지는 꽃입니다. 

한없이 밝은 노랑을 선사하는 해바라기처럼 코로나가 어서 사라졌으면 좋겠네요.

 

이순신 장군도 추가되었습니다.

 

거북선도요.

좋은 데이와 민주화의 성지도 추가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nc다이노스 타자 모습이 너무 맘에 들었어요~ 박진감이 넘쳐납니다.

 

다이노스 마스코트 단디도 한 몫하고 있네요.

 

해바라기 조형물도 이쁘고 ~

전망대에 올라가니 마산 앞바다와 국화전시와 마창대교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코로나를 한방에 날려 줄 뷰가 펼쳐지네요.

 

코로나라고 우울해하지 맙시다. 우리는 개인 방역을 철저히 잘하고 있기에 이겨낼 수 있습니다. 국화의 계절 가을 창원 마산항 신도시에서 창원 마산국화축제가 열리고 있으니 드라이브 스루로 국화를 실컷 볼 수 있답니다. 2020년 11월 8일까지입니다. 예약필수입니다. 

www.changwon.go.kr/depart/flower/main.do?mId=11030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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