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에서 40분 밖에 안 걸리는 캠핑장이 있어 다녀왔다. 시에서 운영하는 캠핑장이라 시설도 좋고 넓고 진하해수욕장이 바로 앞에 있어 너무 좋은 울주해양레포츠 캠핑장이다.
여기 데크는 간격이 좁아서 일반오징어팩하고 잘 맞지 않아서 관리실에서 대여하면 된다. 사진은 일부이며 사이트개수가 아주 많다.
울주해양레포츠센터
캠핑장 이용안내 캠핑장 자리 배치도 캠핑장 이용 요금 사용시설 구분(면적) 사용기준 성수기(7월~8월) 비수기 비고 주말,공휴일 평일 오토캠핑장 70~80㎡ 1개소/1일 (6인 기준) 30,000원 25,000원 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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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묵은 곳은 e5번으로 2만원으로 갔다왔다.
화장실과 세척장, 샤워실 전경이다. 깨끗하고 관리가 잘 되어 있다. 2시에 입실이고 퇴실이 1시라서 아침시간이 여유가 있어서 좋았다.
바다 바로 앞자리인데 바람이 정말 많이 불었다.
캠핑오면 먹는 게 일이다. 첫 메뉴는 부추전이다. 그리들에 구우니 더 맛있는 듯했다.
저녁이 되어서 본격적인 먹방이 시작되었다. 지인이 오리불고기를 사와서 구워먹었다. 오리불고기는 언제 먹어도 맛있는데 야외라서 더 맛있는 듯.
그 다음 술안주로 노브랜드 곱창과 노브랜드 낙지볶음과
노브랜드 닭꼬치를 구워먹었다. 노브랜드 밀키트 너무 좋은 걸?
울주 해양레포츠센터 캠핑장은 바로 앞에 진하해수욕장이 있고 해변을 따라서 산책길이 잘 되어 있다.
해파랑길 코스로 많은 사람들이 걷고 있는 길이다. 나사해변쪽으로 걸어가 보았다.
진하 출렁다리를 건너서 나사해변쪽으로 가보았다.
평일 저녁인데도 걷는 사람이 많았다.
걸을수록 달라지는 풍경이 아름답다.
돌담길을 올라가면
바다 전망이 보이는 곳이 나온다. 대바위공원이다.
간절곶 소망길이라고 한다.
돌과 풀과 바다가 보이는 길이 걷기에 좋다.
전망대가 또 있다.
노을에 물들기 시작한다. 자연의 아름다움을 보면서 걸으니 힐링이 된다.
오른쪽에도 작은 해변이 있다.
파도가 부서지는 것도 보고.
곳곳에 전망대.
해가 지려해서 다시 캠핑장으로 돌아갔다. 부산 근교 이렇게 좋은 캠핑장이 있다니 아는만큼 보이는 거 같다. 전국의 캠핑장을 다 보는 그날까지~~. 한국은 넓고 캠핑장은 많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