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날씨가 너무 덥네요. 장마이긴 하지만 맑은 날은 한 낮의 태양이 너무 뜨겁습니다. 이렇게 뜨거운 태양아래 여름꽃의 대표적인 해바라기는 잘 자랍니다. 함안 강주에서 하는 해바라기 축제를 가봤으면 했는데 이번기회에 축제를 가게 되었습니다. 축제는 2025년 6월 18일부터 2025년 7월2일까지 입니다. 6월18일에 방문하였는데 입구근처 해바라기가 초록잎투성이라 놀랐습니다.

입장료가 3000원인데 이 날은 꽃이 많이 안피어서 입장료를 받지 않더라구요. 매표소에서 2단지쪽은 꽃이 피었다는 설명에 2단지쪽으로 향하였습니다.

2단지 가는길에 카페나 농산물부스가 있습니다. 옥수수 그리고 함안 수박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마을벽화도 해바라기에요. 해바라기 꽃길 함안 강주마을에선 기능하지요 ~

강주해바라기 축제는 벌써 13회나 되었네요. 유명한 축제입니다. 1단지가 훨씬 크고 메인 입니다. 셔틀버스와 임시주차장이 잘 되어 있습니다.
행사 주차장 (평일·주말 운영):
* 제1주차장: 법수면 강주리 411
* 제2주차장: 법수면 강주리 1092
* 제3주차장: 법수면 황사리 317-1
* 제4주차장: 법수면 강주리 422-1
* 제5주차장: 법수면 황사리 362-10
* 임시 주차장 (토·일 주말 한정):
* 옛 법수중학교: 법수면 우거리 912
* 강주일반산업단지: 법수면 강주리 1420
셔틀버스 운행:
* 운행일: 토요일, 일요일
* 운행 시간: 오전 10시 ~ 오후 5시 (15분 간격)
* 탑승 장소: 제2주차장 (법수면 강주리 1092-1)

함안 강주마을에 방문할때는 모자,선글라스,양산 그리고 시원한 물은 필수입니다. 해바라기가 잘 자라는 곳이라 그런지 너무 너무 뜨겁고 덥더군요. 정자가 군데군데 있어서 한번씩 쉬어 주었답니다.

2단지로 가는 길은 그나마 나무그늘이 있어 괜찮았습니다.

어느 주택을 지나는데 포도나무가 반가웠습니다. 어릴적 가정집 마당에 포도나무를 많이 심은 기억에 새로웠지요. 지금은 연두색 포도가 익으면 보라색으로 변한답니다.

2단지 해바라기밭입니다. 도심에서는 이런 풍경이 없습니다.

꽤나 규모가 있습니다. 해바라기가 키가 작지만 80프로 정도 개화한것 같습니다. 100프로 피면 너무 예쁘겠죠.

해바라기는 해를 정면으로 바라보네요. ㅎㅎ. 예뻐요.


해바라기 밭이 아름다워요.

더 노래지길 바라며. 한 컷.

2단지에서는 1단지가 잘 보입니다. 저기 풍차가 있는곳이 1단지 해바라기밭이에요. 모두 노래진다면 너무 예쁘겠죠.

2단지 해바라기를 뒤로하고. 1단지로 가봅니다.


1단지 가는 길에 찐분홍 페튜니아 꽃이 많이 심어져 있어요. 여기도 너무 예뻐요.

2단지 해바라기의 시작입니다. 드문드문 피어 있네요. 키도 더 큽니다.


풍차 근처는 아직 초록이에요.

6월 27일정도는 활짝 피겠죠. 빨간 트랙터와의 조화가 너무 멋스럽네요.

2단지 해바라기는 꽃이파리도 좀 더 큽니다. 키도 훨씬 크구요.


해바라기 그림은 집에 걸어두면 좋다고 합니다. 행운과 복이 들어온다고 하지요. 꽃말은 프라이드라고 합니다. 처음 가 본 해바라기 축제 너무 일찍와서 만발한 해바라기밭은 못봤지만 해바라기 예쁜 모습은 보았으니 절반의 성공입니다. 함안 강주해바라기축제는 정말 가볼만한 곳입니다. 해바라기밭이 크고 예쁜곳이죠. 해바라기 실컷 볼수 있는 곳으로 매년 인기있는 이유를 알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