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립미술관 3

토기의 환상과 생명과 명상의 조각

대하드라마 좋아하시나요? 얼마전에 종영한 공주의 남자도 참 재밌게 봤습니다. 통일신라를 배경으로 한 선덕여왕도 아주 인기있는 드라마였습니다. 대하드라마를 보면 주인공들의 장신구가 눈에 띄입니다. 왕관에 달린 장식들, 귀걸이, 목걸이 등등등 우리의 옛 장신구도 아주 화려했습니다. 경남도립미술관에서는 열리는 박덕규 전에서는 이러한 것들을 소재로 그림을 그렸습니다. 박덕규전의 제목은 '민족혼으로 빚어낸 토기의 환상'입니다. (2011.9.8 - 11.27까지) 박덕규전에는 장신구 뿐만이 아니라 토기, 벽화 속 풍경들이 등장합니다. 박덕규 화백은 1935년 경남 하동읍 두곡리에서 6남2녀중 막내로 출생하여 1957년 진주사범학교를 졸업한 박덕규 화백은 1957년부터 학교미술 교육현장에 몸담아왔습니다. 퇴직후 폐..

색채의 화려함과 그 다양함 색다름에 빠진 미국현대미술전

경남도립미술관에서는 2011.9.8 - 2011.11.27까지 미국현대미술전이 열립니다. 색다르고 재밌는 작품들이 많았습니다. 작품을 보기 전에 경남도립미술관에 대해 조금 알아보겠습니다. 경남도립미술관은 2004년 6.23 경남도립미술관 개관하였습니다. 설립취지 및 목적은 지역문화발전의 상징으로서 경제성장에 걸맞은 320만 도민의 미술문화 향유 욕구에 부응하고 문화도민으로서의 긍지 고양과 문화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21세기 문화의 세기를 여는 지역 문화발전의 상징사업으로 설립하였습니다. 지역문화발전에 기여 미술작품 및 자료의 수집,보존 이에따른 조사.연구와 전시,그리고 국제교류및 미술 저변확대를 위한 교육행사 수행하여 지역문화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되었습니다. 경남도립미술관 소장품 구입계획의 기본방침..

경남도립미술관엔 남자 누드가 있다

경남 대표블로그 따오기기자단 2기 발대식을 참석하기 위해 경남도청에 갔습니다. 경남도청을 처음 가 본 느낌은 참 크다는 거에요. 주차장도 많았습니다. 그런데 그 많은 주차장이 꽉 찬 거에요. 여기 저기 빙빙 돌다가 결국은 경남도청을 나오게 되었습니다. 경남도청 바로 옆에 경남도립미술관이 있더군요.여기는 주차를 할 수 있을까 들어가 보았습니다. 다행히 경남도립미술관에 1개의 주차구역이 있었습니다. 거기에 주차를 하고 따오기 기자단 2기 발대식을 무사히 마치고 후련한 마음으로 경남도립미술관을 둘러보았습니다. 도립미술관에서 눈에 띄인건 조각공원입니다. 조각공원에서 첫 번째로 본 건 나체의 남자입니다. 저 몸매는 너무 완벽합니다. 나체의 남자의 근육에 감탄사가 절로 나옵니다. 나체의 남자는 서로를 향하여 원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