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여행 2

#경북여행해봄 추억 돋는 경주 황리단길

요즘 경북 경주여행을 자주 갑니다. 경주시외버스터미널은 15년전 경주 모습과 별로 다르지 않은 것 같았어요.도로도 넓고 시외버스를 기다리다 잠깐 들어간 커피숖도 보이는 것 같고요.오랜만에 간 경주는 여전히 낮은 기와 지붕의 건물들과 넓직한 도로와 왕릉들이 그대로 있었고 편안하고 아늑하게 저를 반겨주었습니다.좀 바뀐게 있다면 젊은 커플이 눈에 많이 띄었습니다.특히 요즘 핫하다는 황리단길, 그 길을 걸어가봅니다.한복을 커플복으로 대여해서 입고 황리단길을 걷는 커플 정말 예쁩니다. 황리단길은 경주시 황남동의 카페거리를 말합니다.서울 이태원 경리단길 처럼 황리단길은 경주의 카페거리입니다.주소는 경북 경주시 태종로 746 (경북 경주시 황남동 270-10 ) 입니다.사거리에서 만난 카페 ohi는 다락방이 딸린 한..

[경주사진찍기좋은곳]첨성대 양귀비꽃 함박꽃(작약꽃) 찍으러 가세요

어린시절 수학여행지였던 경주에 오랜만에 출사를 나갔습니다. 여전히 경주는 아름다운 풍경을 가지고 있더군요. 경주에 오면 낮은 한옥들 사이로 보이는 하늘이 너무 좋았었는데 잊고 살았네요. 최근에 간 게 경주워터파크 블루원에 갖다온 게 마지막이었습니다. 지진여파로 경주에 피해가 많았다지만 다행히 잘 복구된 것 같아요. 첨성대도 무탈하고 경주는 유명한 관광지답게 커플들,외국인들,학생들단체여행,가족여행객 들로 넘쳐났습니다. 오랜만에 방문한 경주는 너무 편안하고 이뻐서 앞으로 자주 올 것 같은 곳입니다. 첨성대 근처에 꽃밭이 있었어요. 양귀비 꽃밭도 있고 함박꽃(작약)도 많이 심어져 있습니다. 마침 빛이 좋아서 양귀비가 투명해집니다. 그냥 봐도 빨간 양귀비가 너무나 화려하고 이쁜데 투명한 양귀비는 더욱 멋스럽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