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위기 좋은 레스토랑 2

보수동 책방 골목 끝 레스토랑 레오나's kitchen

보수동 책방 골목이 어떻게 바뀌었는지 아주 아주 오랜만에 가 보았다. 넘쳐나는 인터넷 서점으로 가게가 잘 되지는 않았겠지만 나름 골목을 정비하고 그 속에 보수동 책방골목은 옛 향수를 간직한 채 그대로 있었다. 사진작가들이나 타지 사람들은 부산방문을 하면 꼭 찾는 곳이다. 보수동 책방골목에 커피숖이 몇개 생겼고 책방골목 끄트머리에 푸른벽이지만 실내가 아주 따뜻해 보이는 레스토랑이 하나 있다. 너무 따스해 보이는 인테리어에 이끌려 안으로 들어가 보았다. leona's kitchen (레오나의 키친) , 이름도 참 친근하고 따스하다. 마치 이쁘게 꾸며놓은 친구집 같은 실내였다. 식탁과 의자가 원목이었는데 개인적으로 참 마음에 드는 것이었다. 실내도 하늘색벽과 문이다. 그 외 작은 화분과 책 등 소품이 아기자기..

APEC 공식 만찬주가 숙성되었던 와인터널

사람들이 철길위를 걷고 있다. 모두 다 저기 앞의 터널을 향해 가고 있다. 그 터널은 감모형이 예쁘게 드리워져 있는 청도의 와인터널이다. 와인터널 내부에 들어서면 감나무아래 벤치가 멋스럽다. 터널 속 은은한 조명은 방문자를 분위기에 젖게 한다. *와인 터널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완공 1904년(1896-1904) 길이 1,015M 폭:4.2M 높이 5.3M 와인터널은 1905년에 개통된 옛 경부선 열차 터널을 정비하여 2006.3월에 개장하면서 와인터널로 명명하여 현재 와인 숙성고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이 터널은 15도씨 온도와 60 - 70% 습도가 연중 일정하게 유지되고 다량의 음이온이 어우러진 와인 숙성의 천혜의 조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와인터널은 감와인의 숙성고,시음장,전시,판매장 그리고 다양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