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기 휘날리며 2

태극기 휘날리며 및 수 많은 드라마 촬영지인 황매산

갱상도 문화학교 '해딴에' 와 합천군이 함께하는 합천여행 첫날 오전은 모산재 등반이었다.모산재 등반에서의 후덜덜하면서 후련한 기억을 지워주려는 듯오후에는 황매산 트레킹이 이어졌다. 황매산 정상은 1108 m 나 되지만 경사가 완만한 산이다. 정상까지 못 간 아래 황매평원이다.봄이 되면 철쭉으로 예쁘게 물들곳이다. 황매산철쭉제는 해마다 5월이면 열리는데 아름다운 철쭉을 보러오는 관광객으로 넘쳐난다. 황매산 트레킹을 하려고 하는데 주차장 같은곳에 오토캠핑장이 있었다.황매산 오토캠핑장이다.이런데 캠핑장이 있다는 걸 처음 알았는데 여기처럼 뻥 뚫린 캠핑장은 드물것 같다.아이들과 캠핑한번 와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황매산 트레킹을 시작한다.길이 닦여 있어서 너른 평원을 보면서 트레킹을 할 수 있게 되어있다. 너른 ..

합천으로 추억여행 하러 가실까요?

여기는 가호역이다. 가호역이 어딜까? 생소한 이름일 것이다. 가호역을 아는 사람은 합천을 가본 사람이다. 다시 설명하자면 가호역은 합천영상테마파크 관광을 시작하는 입구다. 가호역을 들어서면 들어가는 곳이 보이는데 거꾸로 가는 시계가 걸려있다. 시계가 거꾸로 가는 것은 과거로 시간여행을 떠난다는 의미이다. 합천영상테마파크는 1900년부터 1980년대까지의 셋트가 마련되어 있다. 근현대가 동시에 존재하는 셋트라 많은 드라마와 영화가 촬영되었고 되고있다. 1988년 수자원공사가 부지를 조성하였고 2003년 태극기휘날리며를 촬영하면서 이름이 알려졌다. 가장 최근작으로는 1980년대 배경인 써니를 들 수있다. 포화속으로,무한도전 달력코너의 배경도 있다. 여기가 블로거들의 관심을 많이 산 곳이다. 반면 할아버지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