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베란다에서 본 구름과 빛의 축제

커피믹스 2009. 9. 11. 09:12
300x250

디카를 산지 한 서너달 되었습니다.

사진을 잘 못찍어서 슬림하고 컴팩트한 디카를 샀습니다.

올림푸스 뮤1060 - 저의 첫 카메라지요.

렌즈가 작아서 사진이 잘리는 경우도 있지만 뭐 그런대로 쓸만합니다. 화질도 괜찮고요.

예전에는 아이들 사진만 찍었는데 이제는 아름다운 풍경이나 건물등을 보면 셔터를 눌러댑니다.

디카도 하나의 장난감(?) 같아요.


요즘 가을이 되려는지 저녁에 노을 모습이 좋더라고요.

그래서 노을을 향해 무조건 셔터를 눌러댔습니다.



좋은 카메라에 훨씬 못 미치지만 그래도 노을의 아름다움은 느낄수 있겠죠.


조금씩 밝아졌다 어두워지는 빛들이 참 아름답습니다.


이건 창세기를 알리는 사진??



자연은 인간이 만들수 없는 색깔과 형상을 만들어 냅니다.


어느화가도 이런 그림 못 그리겠죠.


멋진 노을 남겨준 디카야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