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경상남도

[거제가볼만한곳] 겨울방학에 가볼만한 거제 정글돔 식물원

커피믹스 2022. 12. 7.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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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제도는 부산에서 가까워서 자주 가게 된다. 거제도는 제주도 다음으로 많이 가게 되는 아름다운 도시인것 같다. 다만 아쉬운것 하나는 거가대교 통행료가 1만원으로 너무 비싸다는 거다. 통행료만 저렴해도 더 자주 왔다갔다할텐데 말이다. 

 

거제 정글돔 식물원이 2020년 1월 17일 개장했다. 오픈했다고 한지 얼마 안된것 같은데 많은 벌써 2년이 지났다. 2022년 10월 15일, 가을이지만 낮의 날씨는 여름같은 요상한 날씨였다. 거제 여행 첫 코스로 거제정글돔 식물원에 갔다. 정글돔의 유리 온실건물이 딱 보였다. 우주선 같기도 한 멋있는 건물이었다.

 

 

거제 정글돔에 입장하면 보이는 포토존이다. 'welcome to the jungle' 여기서 거의 인증샷을 찍는다. 초록바탕이라 사진이 아주 잘 나온다. 식물원 내부는 후덥지근했다. 겨울에 오기 좋을듯 하다.

 

정글돔의 입장료는 성인 5000원이다. 거제식물원 사이트에 자세한 내용을 참조하면 된다.

 

 

 

거제식물원

거제식물원

www.geoje.go.kr

 

정글돔의 길을 따라 걷든다. 데크를 따라 올라가는 구조다. 주말이라 줄을 지어 올라가게 되었다. 

 

 

조명이 아름다운 동굴을 지났다. 

 

정글 동굴길을 지나간다. 이런 길이 몇개가 되고 사람들이 사진을 찍어서 기다려야 했다.

 

우리도 동굴안에서 사진을 찍었다. 뒤에 잘 보이지 않지만 폭포수가 내려오고 있다. 제대로 찍으면 아주 멋있는 곳이다. 인공이지만 나름 진짜 같긴 하다.

 

동굴을 나와 숲사이길로 걸어가며 관람을 한다.

 

길을 나오니 인공폭포가 시원하게 떨어진다. 진짜 정글에 온 느낌이다. 아까 동굴 뒤에 떨어지던 그 폭포수다.

 

숲이 꽤나 크다. 나무가 제법 많다.

 

길을 따라 가다보면 거의 정상에 다다르게 된다. 

 

여기서 부터 가장 멋진 곳이다. 열대나무 키가 엄청 크다.

 

마지막 종착지 , 여기서 사진을 가장 많이 찍는다. 유리돔 아래 식물을 배경으로 가장 멋진 사진이 나온다.  여기서 사진을 찍으니 싱가폴의 창이 공항의 주얼 창이 식물원이 떠오르는 풍경이다. 나도 후딱 인증샷을 찍고 어서 내려왔다. 너무 더워서 한여름에는 식물원 구경하기가 힘들듯 하다.

 

이렇게 인증샷을 보니 싱가폴이라고 해도 믿을듯. 

 

거의 다 내려왔다. 여느 실내 식물원 비슷한 초록풍경이다.

 

꽃들이 보인다. 더위에 어서 속도를 내어 나간다.

 

날씨가 추웠으면 좀 오래 머물렀겠지만 더위 때문에 바깥 공기가 절실했다.

 

거제 정글돔 식물원 내 꽃

 

거제 정글돔 식물원 바깥에는 연못이 크게 조성되어 있다. 정글돔 내부는 유리돔이 아주 멋있었지만 날씨 탓에 바깥의 연못이 더 아름답게 느껴졌다. 특히 흔하지 않은 가시 연꽃이 있어 더욱 눈길이 갔다. 매표소 입구 옆에 카페도 하나 있어 쉬었다 갈 수도 있다. 거제 정글돔 식물원은 실내 식물원과 거의 유사하지만 유리돔이 아주 멋있는 싱가폴이 떠오르는 식물원으로 거제 가볼만한곳으로 추천한다. 정글타워는 아이들이 있는 여행객이 선호할 것 같다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