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매화를 보러 봄나들이를 갑니다. 목적지는 원동 순매원, 집에서 가까운 매화가 많이 있는 곳으로 국수,파전,떡볶이,막걸리를 즐길 수 있으며 미나리 삼겹살도 즐길 수 있는 곳이죠. 원동매화축제가 끝난 후지만 원동가는 국도는 평일 낮에도 차로 붐볐습니다. 왜 이렇게 차가 많나 했더니 짐작대로 원동 매화 보러 가는 사람들이었죠. 순매원 가기 500미터 전부터 길이 막히기 시작합니다. 적당한 곳에 주차를 하고 순매원을 향해 걸어갑니다. 아직 바람은 조금 차가운 듯 했지만 햇살은 너무 따스한 봄입니다. 순매원에 도착했습ㄴ다. 매화를 즐기는 사람들로 북적거립니다. 매화가 뭐라고 이리 난리들일까요? 매화는 추운 겨울을 보내고 봄을 맞이하는 상징이죠. 우리 마음도 봄바람에 살랑살랑 흔들거려 주체할 수 없어 봄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