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녕에는 만옥정(만옥정공원)이라는 공원이 있다.창녕공원이라고도 불리는 작은 공원이다. 면적 1만 제곱미터의 작은 공원이지만 지정문화재와 봄철의 벚꽃 장관으로 유명하다고 한다. 약 250년 전에 만옥정이라는 정자가 있었다고 하는데 당시에는 봄마다 명창대회와 그네뛰기대회가 열렸다고 전해진다. 화왕산으로 가는 등산로가 옆으로 나 있다. 만옥정공원은 큰나무가 심어져 있고 그 나무아래 쉴곳이 마련되어 있는 공원이다.만옥정공원은 색다른 특징이 있는데 여러가지 문화재가 많이 모여있는 공원이다.역사책에서 배운 것들을 실제로 더듬어 볼 수 있는 역사공원이다. 문화재를 하나하나 살펴보면 1. 창녕지구 전승비( UN전적비)한국전쟁 중 1950년 8월 7일 함양과 거창을 점령한 북한군은 이 곳 창녕과 현풍을 탈취한 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