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를 다녀왔습니다. 지리산 뱀사골 계곡을 거쳐 통영 동피랑 마을을 들렀다가 거제도 와현해수욕장까지 빠듯하게 다녀왔습니다. 아이들은 물놀이를 실컷해서 완전 깜둥이가 되었습니다. 올 여름에 아이들 피부에 햇빛(비타민D)을 많이 받아놓았으니 가을 겨울엔 감기가 덜하겠죠. 통영 동피랑마을에 도착했을때 오전 10시 30분 쯤 되었습니다. 여름 바닷가 마을의 태양은 오전부터 쨍쨍하게 내리쬐었습니다. 일정대로 통영 동피랑 마을을 둘러보기로 했습니다. 지리산에서 아침을 못 먹고 출발했기에 우선 주린 배를 채우고 벽화마을을 구경하기로 했습니다. 주린 배를 충무김밥으로 잘 때우고 동피랑마을로 향합니다. 아까보다 더 뜨거운 태양이 작렬합니다. 뜨거운 태양이 걷는데 지장을 주지만 여행자들은 모두 힘을 내어 나아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