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소고택 2

[청송한옥체험] 따뜻한 한옥 감성 느껴보는 청송 심부자 송소고택

외국여행을 할때 그 나라의 오래된 건축물을 여행코스에 넣습니다. 세련되었는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우선 감탄부터 하게 되죠. 우와 ~ 건물이 어떻게 저렇게 생겼지? 오래되고 때묻었지만 거기서 풍겨나는 아우라를 우리는 첫 눈에 느껴버리고 맙니다. 국내여행에서도 고택에 대한 느낌은 똑같습니다. 그 이유는 고택에 쌓여진 세월과 인간의 온기를 느끼기 때문입니다. 얼마전 여행 간 경북 청송에는 송소고택이 있습니다. 송소고택이라고 했을 때 국악인 송소희가 떠올랐습니다. 국악과 고택이 어울리기도 하고 송소희와 송소 두글자가 겹치니까요. ㅎㅎ. 경북 청송에서 유명한 곳이 어디냐고 묻는다면 청송 주왕산이라고 말합니다. 주왕산은 참 독특하고 아름다운 산이더군요. 특히 단풍철이면 등산객들로 붐비는 주왕산은 아주 색다르고 아름..

[청송카페추천] 마당이 이쁜 송소고택 옆 한옥카페 백일홍 카페

카페 좋아하시죠 ? 언제부터인가 인테리어가 이쁜 카페를 찾아 다니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입소문 타고 맛집 멋집을 찾아갔다면 요즘엔 sns를 보고 찾아갑니다. 네이버나 다음 등의 포털도 한 몫하고 있습니다. 하루가 다르게 생기는 카페는 유행에 민감한 한국사람에게 친구나 연인들이 가보고 싶은 또 다른 장소입니다. 일본여행에서 놀랐던 것은 우리나라처럼 카페가 많이 없다는 거였어요. 오사카 신사이바시 거리를 거니는데 점심도 먹었겠다 커피한잔하며 쉬고 싶어서 카페를 찾았지만 눈에 잘 띄지 않았습니다. 우리나라는 시내에 조금만 걸어가면 너무 많이 나오는 카페가 신사이바시에서는 한참을 찾아서 스타벅스와 개인이 하는 카페가 있었다는 거죠. 그래서 둘 중에 개인이 하는 카페에 들어갔는데 아메리카노가 머그잔에 나오지 않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