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여행 2

감탄 또 감탄하게 되는 수원화성 (1) - 국궁활쏘기체험과 수원화성열차타기

수원하면 대표적인 곳이 바로 수원화성이다. 수원화성 연무대(동장대)에 들어서자 마자 눈에 들어온 건 누각과 탁 트인 넓은 잔디와 성곽 그 위로 하늘이 보여서 과거 조선시대로 돌아간 듯한 느낌이 들었다.풍경이 확 트여 뭔가 편안한 느낌을 주는 곳이었다. 수원화성은 사적 제3호로 조선22대 정조대왕 재위시 1794년 1월에 착공하여 1796년 9월에 완공되었다.축성시 51개 시설물이 있었으나 시가지 조성 ,전란 등으로 일부 소멸되고 41개 시설물이 현존한다. 실학자인 유형원과 정약용이 설계하였고 석재와 벽돌의 병용,화살과 창검 ,총포를 방어하는 근대적성곽 구조이다.용재를 규격화하고 거중기 등의 신기재를 이용하여 과학적이고 실용적으로 축조해 건축사상독보적인 건축물로 평가 받고 있다. 축조상황을 기록해놓은 '화..

자연처럼 편안한 향수에 빠지게 하는 수원 지동 벽화골목

2011.11.3 - 11.4 까지 다음 경기센터에서 진행하는 수원 블로거 팸투어가 있었다.수원을 떠올리면 서울로 상경한 친구형제들이 살 던 곳으로 서울을 가기위해 잠시 머물렀던 기억이다.블로거 팸투어로 수원에 볼거리가 많다는 걸 알 게 되었다. 그 날 일정중 지동 벽화마을 탐방이 있었다.오후에 시작된 벽화마을 탐방은 수원제일교회에서의 야경을 관람으로 그 일정이 끝이 났다.수원에도 벽화마을이 있다는 사실에 어떤 벽화들이 숨어있을까 궁금증이 일었다. 벽화마을이 시작되는 지점에서 두루미 조형물이 우리를 반겨주었다.지동 벽화마을은 수원 마을르네상스 중 하나이다.마을르네상스란 구도심을 문화와 예술 환경이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마을로 바꾸는 사업이다.오래도록 자리한 마을사람들을 배려한 참여하게 하는 사업이라고 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