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타즈미 신사를 보고 에보시타케 전망대로 올라갑니다. 전망 보려면 숲길로 잠깐 올라가야 합니다. 바람이 매서운 2월의 대마도는 너무 추웠어요. 바람이 손끝을 꽁꽁얼려서 장갑, 모자, 방한부츠는 필수더군요. 남쪽이라 우습게 봤다간 감기 걸리기 쉬운 곳입니다. 여행 가기전 날씨 꼭 체크해야합니다. 겨울 바닷바람을 오롯이 받으며 올라갔더니 하롱베이의 풍경이 눈 아래 펼쳐집니다. 몽글몽글 모여있는 아소만의 풍경이 참 아름답네요. 파란하늘도 좋겠지만 하얀 구름까지 몽글몽글 모여 있어 더욱 아름답슴니다. 우리가 올라 간 시간에 구름사이로 빛내림이 있어서 더욱 색달랐던 에보시타케 전망대입니다. 참 독특한 풍경이죠? 전망대에서는 자리다툼이 치열합니다. 서로 인증샷을 찍기 위해 난리도 아니죠. 조금 늦게 사람들이 내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