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e로그에 실린 글입니다. http://blog.gsnd.net/140155610308 하늘을 찌를듯이 솟아있는 편백나무들의 숲을 아시는지요? 그 나무의 두께와 길이에 놀라고 숲의 아름다움에 놀라실겁니다. 그 곳은 바로 경남 양산시 동면에 있는 법기수원지입니다. 법기수원지는 2011년 7월 15일부로 79년만에 처음으로 시민들에게 개방되었습니다. 작년부터 가 보리라 마음 먹었다가 차일피일 미루다 최근에야 가 보게 되었습니다. 일제강점기인 1932년 저수능력 150만톤으로 축조된 법기수원지에는 그동안 상수원 보호를 위해 일반인의 접근이 전면 차단 되었습니다. 개방된 곳은 전체 68만제곱미터 가운데 둑 주변 2만 제곱미터 가량입니다. 주차장은 없고 주말에는 차를 마을 입구쪽에 주차해야 합니다. 마을버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