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가볼만한곳 3

[청송한옥체험] 따뜻한 한옥 감성 느껴보는 청송 심부자 송소고택

외국여행을 할때 그 나라의 오래된 건축물을 여행코스에 넣습니다. 세련되었는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우선 감탄부터 하게 되죠. 우와 ~ 건물이 어떻게 저렇게 생겼지? 오래되고 때묻었지만 거기서 풍겨나는 아우라를 우리는 첫 눈에 느껴버리고 맙니다. 국내여행에서도 고택에 대한 느낌은 똑같습니다. 그 이유는 고택에 쌓여진 세월과 인간의 온기를 느끼기 때문입니다. 얼마전 여행 간 경북 청송에는 송소고택이 있습니다. 송소고택이라고 했을 때 국악인 송소희가 떠올랐습니다. 국악과 고택이 어울리기도 하고 송소희와 송소 두글자가 겹치니까요. ㅎㅎ. 경북 청송에서 유명한 곳이 어디냐고 묻는다면 청송 주왕산이라고 말합니다. 주왕산은 참 독특하고 아름다운 산이더군요. 특히 단풍철이면 등산객들로 붐비는 주왕산은 아주 색다르고 아름..

[청송여행] 노천탕이 있는 솔샘온천이 좋은 청송 대명리조트

여름휴가는 1년에 한 번 이상 다니곤 했습니다. 그리고 가을이나 겨울이 되면 이벤트나 팸투어나 아니면 사비를 들여서라도 여행을 다녀오곤 했습니다. 올 해는 이래저래 정신적 육체적으로 바쁘기도 해서 그냥 패스하려고 했는데 지인이 일정이 임박한 청송 대명리조트 숙박권을 준다고 해서 덕분에 시간을 내서 경북 청송 여행도 하고 새로 지어 샤방샤방한 청송 대명리조트에 묵게 되었습니다. 대명리조트는 리조트마다 특색이 있습니다. 청송 대명리조트의 경우에는 주왕산 국립공원이 가까우며 리조트내 솔샘온천이 있다는 것을 들 수 있습니다. 솔샘온천은 히노끼탕과 노천온천이 있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우리는 주왕산 등산 후 청송 대명리조트 솔샘온천에서 온천을 했는데 아주 개운하고 좋았습니다. 해질녘에 청송 대명리조트에 도착했는데 ..

[청송카페추천] 마당이 이쁜 송소고택 옆 한옥카페 백일홍 카페

카페 좋아하시죠 ? 언제부터인가 인테리어가 이쁜 카페를 찾아 다니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입소문 타고 맛집 멋집을 찾아갔다면 요즘엔 sns를 보고 찾아갑니다. 네이버나 다음 등의 포털도 한 몫하고 있습니다. 하루가 다르게 생기는 카페는 유행에 민감한 한국사람에게 친구나 연인들이 가보고 싶은 또 다른 장소입니다. 일본여행에서 놀랐던 것은 우리나라처럼 카페가 많이 없다는 거였어요. 오사카 신사이바시 거리를 거니는데 점심도 먹었겠다 커피한잔하며 쉬고 싶어서 카페를 찾았지만 눈에 잘 띄지 않았습니다. 우리나라는 시내에 조금만 걸어가면 너무 많이 나오는 카페가 신사이바시에서는 한참을 찾아서 스타벅스와 개인이 하는 카페가 있었다는 거죠. 그래서 둘 중에 개인이 하는 카페에 들어갔는데 아메리카노가 머그잔에 나오지 않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