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6.24일 경남블로그 공동체와 100인 닷컴에서 주최하는 블로거 간담회가 있었습니다. 이번 간담회는 김정길 장관의 간담회였습니다. 갱블회원으로 있다보니 가끔씩 정치인을 만날일이 있는데 생각보다 재밌는 면이 많습니다. 김두관 도지사를 만나보았는데 듬직하고 믿음이 가는 느낌이고 조용하면서 포스가 느껴졌고 김경수 비서관은 참 신뢰감을 주는, 차분한 사람. 소박함, 삼국지에서 유비를 보좌하는 관우의 모습입니다. 2011.6.24에 만난 김정길 장관은 아주 편안한 옆집 할아버지 같았습니다. 연노란 셔츠와 청바지차림에 단화를 신은 모습은 스마트해서 나이를 짐작하기가 어려운 모습이었습니다. 선하고 시원한 눈매, 꽃중년(?) 같습니다. 가끔씩 툭툭 튀어 나오는 경상도 사투리는 농담으로 간담회 분위기를 재밌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