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이야기 탐방대는 녹차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체험하고 난 후 하동에 다시 갔습니다.몇가지 장소와 관계된 한 인물을 좇아 가려합니다.하동이 관광지로 유명한게 워낙 자연이 아름답기도 하지만 이런 인물의 스토리가 담겨 있어서 더욱더유명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아니 거꾸로 산세가 아름답고 좋으니까 최치원선생이 머무른건 아닐까요? 첫번째 장소 범왕리 푸조나무, 두번째 장소 세이암,세번째 장소 쌍계사 석문과 진감선사대공탑비입니다. 그 인물은 신선이 되었다고 전해지고 합천,부산 등등 흔적이 남아있습니다. 이쯤되면 눈치채셨겠죠 ?그 인물은 여러분도 잘 아시다시피 고운 최치원입니다. 최치원은 유교·불교·도교에 이르기까지 종교적인 이해가 깊었던 학자이자 뛰어난 문장가이다. 진성왕에게 시무책을 올려 6두품이 오를 수 있는..